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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늘 어떤 카페에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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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155회 작성일 25-12-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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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자기 와이프 맨날 놀러 다닌다고 흉보더라.

그래서 내가 잘 하고 사네요 하면서 나도 댓바람부터 놀러 나갔다가 오밤 중에 들어 왔다고 얄밉게 댓을 달아 줬더니

기분이 나빴는지 반말까며 기분 나쁘게 또 댓을 달았더라.ㅋㅋ


그러니까 그 남자는..

자기 와이프가 돈도 안 벌면서 맨날 친구들 만나고 놀러 다니는 자기 마누라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속상해 죽겠다고 난리던데

다 늙어 그럼 여자가 집에서 남편 바라기만 하고 살아야하나 그말이여.

친구들 만나고 놀러 다니고 하는 게 정상이지.

그리고 평생 애 낳고 키우고 살림 했는데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을 좀 쓰면 어떻다고 그 난린지...

아주 쫌생이더만.


울 남편도 내가 소일거리라도 했으면 하겠지만(말은 안 하지만)

내가 여기저기 아프니 일을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노라고 말했더니 입을 닫은 지 오래다.


요새 남편이 주는 돈으로는 좀 모자라지만 그동안 있던 돈들 꺼내 쓰고

그래도 모자라면 남편 모르는 보험 하나 깨서 용돈으로 또 몇 년 쓰고 그래도 없으면 집 팔아 쓰다 죽어야지뭐. 

별 수 있냐고... .


나도 돈 좀 벌라고 코인 사 놓고 주식 하는데

어째 마이너스 손인지라 잃기만 해서 본전 되면 그것도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본전 오기 전에 상폐 할 것 같으...

올해 재태크 한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마이너스 500만 날렸구먼. 속이 쓰라려여.흑흑~~


무튼 여자들은 말이다.

항상 비자금은 조금이라도 숨겨 놓고 살아야 맘이 든든한고로

늙어 돈으로 살아지나니 바화 보고있나? 비자금 챙겨라야.ㅋㅋ



추천1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나는 버는 사람이고 너는 쓰는
사람이냐? 홑벌이로는 살기 힘든
세상이라 그런 생각 들 수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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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gi 작성일

오키굿
보고있다
오바
에고
비자금 ?

그럴 돈 있냐고요
걍 쓰다 나도 살다 가는 고지 모
요즘 남편이 무능력 하니까 남편으로 안보이고 무능한 인간 이란 생각밖엔 안보인다
한심한 새끼여
버리고 싶다
돈버는 기계 그나마 살았다
이젠 쓸모없어
버려야 할 듯
쑤레기통
에효
( 봉투값이 아꿉
돌갔이야
이런 놈팽이여
찌질
남자가 무라도 찔러야
이건머
반등신


노놉이다
내 눈까리엔 그저 반븅신
네 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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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낼 폭설 얘기가 있어  남의 편 오지 말라고 했는데 혹시라도 오면 반찬 하기 싫어서
어제 강강수월래에서 사온 도가니탕과 갈비 구워 먹어야겠다.

12월 약속이 많아 중순 이후는 계속 오지 말라고 해야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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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gi 작성일

걍 한달 한번 오지
2주 한번씩
난 강 부러운게 남편이랑 떨어져 사는 거

완전 접착제야
쑤벌
죽어야 끝날 듯

그래서 죽어서도 이새끼랑 떨어진 먼곳으로 가고 싶더라마느
요사끼는 싫다고 하면 더 달라붙어
나썸이랑 똑같애
진짜
완벽해

개무섭
소름여
무섭다
집착

재수가 없던겨
난 누구든 붙는 게 싫거든
혼자가 좋아
친구없는 건 알지¿
떨어져 있는 걸 극도로 선호햐
분리
그게 나다
환장햐
이혼을 권장한다
누구든
부부가 같이 못 산다
난 그랴
정신적인 부분에서 나는 실격이다
남편하고 이혼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나말야
너말고
그래서 이새끼가 이혼을 안해줘서 죽었음 햐
빨리 안죽겠지만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아까도 내옆으로 접근해서 쌍 C부리고 피했
씨이발 놈이 환장질 했
똘끼가 다분한 새끼
안그러면 멀쩡한 직장 때려치웠
정신이 나간 겨
정신병자
하튼 모 가만보믄 공통점 있

오나가나
미위도 및 명 있드마
잡시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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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낼 아침 아홉 시에 하자 한 건 온다기에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넹. 큰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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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정년퇴직 하면 버스킹 할려나? 친구 신랑 유튜브 개설해서 맨날 노래 부르는 거 올리던데
월 200씩 번다잖여. 친구말이 용돈벌이 된다고 하넹.
그집 신랑 나이도 많아 연금 받으며 노래 부르며 잘 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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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남편이나 나나 각자 자기 원하는대로 사는 듯.
남의 편은 평생 골프 치러 다니고 악기 종류별 다 배우고 보컬 공부해서 가수 저리가라야.
요새는 또 시집을 내려는지 지난 주에 시 적은 것들 복사본 한 뭉테기 가지고 와서 훑어 보며 고치고 있더라고....
아마도 그 시인녀랑 오랜 인연으로 이어가는 듯.
시집 내면 누가 사볼까낭?
언젠가 어디에다 산문이지수필인지 내서 당선 됐다고 나한테 10만 원을 주면서 밥 사먹으라는 거여. 돈으 주면 좋은 거니 잘 받아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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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gi 작성일

몬소리여
시인녀라니
아직 시마이 안한겨
그래도 넌 돈이라도 주니까
금융치료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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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무튼 여자들은 남편바라기 하면서 살면 인생 쫑날것이여.
난 일찌기 울 남의 편이 일만 하고 여행이나 여가생활을 같이 하지 않으매
혼자라도 열심 놀러 다닌 건 잘한 것 같아. 그거 안 했음 화병 왔을 것이여...인생의 억울함에.
전국여행 거의 다 했고...코로나 전까지 나름 월급 받은 족족 국외 여행도 좀 나가서 덜 억울한 것 같아. 24에서  해외줄입증명서 발급 해 보니까 12번인가 비행기를 탔더라고....그나마 중년에 팔팔 할 때 잘 놀러 다닌 것 같으. 시방은 놀러 다니고 싶지도 않거니와 돈이 없어 나가지 않게 됨. 연 1회 가까운 곳 정도만 다니면 모를까.

인생은 나를 위해 살아가는 거야.
돈을 아낀다고 고생 해봐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한 푼이라도 생기면 다 써버려야해.ㅎㅎ
나중에 가야지 하면 그땐 늙어 못 가는 것이여.
살아보니 항상 지금 갈 수 있을 때 떠나는 게 옳았어. 난 그리 살았으매 후회는 없지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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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gi 작성일

12번 밖엔 안되
더 탄 듯
남편은 그냥 기계여
자유여
오직
자유만이 나를 숨 쉬게 햐
굿
보헤미안
여행
유캔
건강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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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미위가 노트북으로 하니 글이 잘 올라가서 할당 채우고 자야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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