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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건 조회 186회 작성일 26-05-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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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새퀴 


저 새퀴가 내는 소음은 

욕을 품은 씨앗이다

텃밭 삼은 내 귀에 

싹을 틔우고

콧구멍에 가지로 드리워

혓바닥 위에서 쌍욕의 열매로

영근다


기침 소리는 ㅂ의 씨앗

한숨 소리는 ㅆ의 씨앗

밥그릇 극는 소리는 ㅈ의 씨앗


소음에 질서를 부여할줄 

모르는 저 새퀴

젓가락 뒀다 모하니

니나노 장단이라도 맞춰라

혹시 아니

무당춤으로 화답할지


*남편 욕해주는게 좋다는

아내 님에게 바치는 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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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시집을 한 권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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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시집을 한 권 내세요.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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