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제 역마살이 잦아들었는가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2/이제 역마살이 잦아들었는가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6-02-20 15:20

본문

확실히 나이드니까 외출이 쉽지 않으.

눈알이 아파서 안과 가야 하는데 안약 넣으며 2주 넘게 안 가고 있어.

오늘은 꼭 가야지 했는데 준비 다 해 놓고 나가려니 나가기가 싫어져.


정말 큰 일이여.


사삭 커피 갈아 한 잔 내려 마시며

책 두 권째 도전 중이여.

집에 있는 책을 골라 아무거나 읽고 버리기 도전인데

시방 읽는 책은 아마도 전에 형님네 아들이 읽던 조카가 울 애들 읽으라고 준 책인 것 같으.

아주 구닥다리 옛날 책이여 2008년도 책이네.


제목이 국어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읽기란 책인데 당시 국어교사가 쓴 책이여.

촌년이라서인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책이구먼.


쇠똥구리 나온다.ㅋㅋ


유년시절 반추 하건대,

하굣길 친구 집앞 지나 가는 길에 밤나무 한 그루 있는데 거기에 누렁 소를 항상 나무에 묶어 뒀어.

지나가다가 소한테 항상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난다.

소 꼬리에 나뭇가지 던져보기, 소똥 철퍽철퍽 싸는 거 구경하기, 소똥 주변 쇠똥구리 쇠똥 굴리기 구경하며 관찰하는 즐거움이 컷지.

이제 우리 나라엔 거의 쇠똥구리를 볼 수 없다고 하네.

소 먹이에 항생제가 있어서 자취를 감췄다는구먼.


그외 미생물, 기생충 등등 읽는 중인데 내가 어린 시절 늘 가까이하던 이야기들인지라 잼 나서 얼른 읽고 버려야겠어.


세월이 흐르니까 자꾸 알던 어휘들이 아리까리 해지고 잊혀진다야.

그래서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할 것 같아.

올해 목표가 월 1권의 책은 읽고 살자인데...

아직까지는 그 약속을 잘 지키는 중이야.

2월이잖아. 5권은 거뜬히 읽고 버렸는데 기분이 좋아.

신간이든 옛날 책이든 뭐든 읽고 나면 기분이 좋고 아는 것도 생기니까 좋지. 비록 단기기억 실종으로 뒤돌아서면 다 잊는다해도말야.


살아가면서 지루한 삶에 그나마 삶의 활력도 찾아지고 책을 읽어 나쁠 건 없잖아.


커피 한 잔 다 마셨네.

오늘은 좀 진하게 내려져서 핫으로 마시다가 얼음 동동 띄워 아아로 마무리 했다.

추천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558건 1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423
집이 댓글4
나빵썸녀패닝 694 6 02-24
16422 보이는사랑 417 3 02-24
16421 rkddnjseh 380 3 02-24
16420 보이는사랑 555 3 02-24
16419 rkddnjseh 388 3 02-22
16418
내가 댓글5
야한달 646 5 02-22
16417
어느 댓글3
야한달 744 6 02-22
16416 나빵썸녀패닝 337 5 02-22
16415 나빵썸녀패닝 422 3 02-20
16414 보이는사랑 453 4 02-20
열람중 보이는사랑 341 3 02-20
16412 보이는사랑 334 3 02-20
16411
아덜이 댓글1
나빵썸녀패닝 300 3 02-19
16410
댓글1
나빵썸녀패닝 379 3 02-19
16409 rkddnjseh 384 1 02-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77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