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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비극의서사시 댓글 6건 조회 568회 작성일 26-02-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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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작성일

양팔에 선물 안고 들온다고 방문 걷어찬 거 아닙니까?
그걸 오해해서...ㅋ


신부(新婦)
​- 서정주
​신부는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겨우 몸을 가리고, 밤늦게 신랑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신랑이 그 신부의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를 벗기지도 않았는데, 신부는 너무나 부끄러워 그만 첫날밤에 오줌을 누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문돌쩌귀에 신부의 옷자락이 걸렸습니다.
신랑은 그것이 신부가 자기를 싫어해서 도망가는 줄로만 알고, 그만 화가 나서 그 밤으로 고향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흔 해인가 쉰 해인가가 지난 뒤에, 신랑은 겨우 마음이 풀려 신부네 집으로 돌아와 보았습니다.
신부는 첫날밤 그 모습 그대로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를 입고 방 안에 고스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신랑이 다가가서 그 신부의 어깨를 슬쩍 건드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부는 그 자리에서 폭삭 삭아서 재가 되어 내려앉았습니다.
초록 저고리와 다홍치마만 그 자리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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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야야  그 처음으로  기쁨을 준 선물 보따리 2개
사진 올려야 않가나?

모 들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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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바하의 유일한 양지 준영이구나
말로만 미안한 건 아무 쓸모없어
모성을 발휘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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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들한티 평생  짐 되는 줄도 모르고
차말로 미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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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은수긴 무수리 체질은 아닌게 분명해
별루무거로 다 병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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