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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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치우는데 아범이 쏠랑 들오네
아범이 요새 음청 일찍 들와야
갱년기로 피곤한지 오면 씻고 바로 지드라고
평소같으면 새벽 두시까지는 게임하다 자는디
벌써 2주째 일찍 자드라고
밥이 없어 새로 밥하고
아범 씻는 동안 추석어 들어온 어묵세트 있어서
그거로 어묵탕 버섯이랑 대파 마늘 넣고
후다닥 끓이는데 육수가 없어 맛간장 1스픈 국간장1스픈 소금
후추 다시다 ㅋ 조금 넣고 끓였더니 맛이 괜찮드만
숙주 반봉지 있어 나물 무쳤는데
진짜 딱 1인분 나오데
간단히 소금 맛간장 깨 참기름만 넣었으
끓인김에 나두 밥 말아서 무겄더니
속이 뜨끈하더라구
껍질 과일을 주다보니 음쓰가 하루 한봉다리씩 나와
아범 먹는동안 갖다버리고 왔네
몸이 안좋으믄 약 먹으라해도 안무꼬
밥만 먹고 또 자는데
므신 병에 걸린건가? 혹시 상사병?
피곤하다고만 하고 약도 안묵는디
실실 걱정이 되네
하기사 일욜마다 시댁다니니 잘 쉬지 못해
피곤하긴할겨
댓글목록
상사병?ㅋㅋㅋ 상사병이면 집에 늦게 들어 올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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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을 땐 코인 육수
안 귀찮을 때도 막 쓰는 코인 육수ㅋ
코인 하나 사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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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오늘도 집에 있드만
낼도 학교안간댜 나 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