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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 댓글 1건 조회 801회 작성일 25-01-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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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음을 전하는 살가운 결,


성난 마음을 담은 뜨거운 결,


다름을 포용하는 너그러운 결,


애뜻함을 담은 평온한 시선의 결,



오래 마주 할려면


추구하는 결이 비슷해야 해.



맹목에 이른 아집의 결,


확고함으로 벽쌓은 편견의 결,


물질의 이로움을 단위삼아 쌓은 게산적인 결,


남탓에 내동댕이 쳐져 쌓아온 불신의 결,



나그네랑 맞지 않아.



당신의 시선은 


당신이 보아온 세상의 흔적이 서려있는 창



양심과 배려로 궂은 세월 말끔히 닦아내며 살아온 이와,


따뜻한 술 한잔 함께하며


별 말없이 까만 밤 걷어내고 싶어.



무언가 관념의 어휘로 관계 맺고 싶은게 아니야.


그저,


당신도 나그네도 아팟을 세월에 대해


서로 달래주고 싶은 마음뿐이야.

추천3

댓글목록

바람이분다 작성일

결이 닮은 사람과 함께 하고픈건
누구나가 다 그렇다네 길손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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