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말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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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초에 다 다녀 온 곳이라 안 간다고 했는데
가자고가자고 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또 다녀왔음다.
이제 놀러 다니기도 귀차니즘.
댓바람부터 차를 친구집에 세워 놓고 친구 차를 타고 홍천으로 고고
봄에 갔던 비발디펠리체에 짐을 풀어 놓고
남이섬으로 고고~~
작년 보다 사람들이 덜 많고 단풍도 덜 들고 그럽디다.
걷기 싫어서 한 바퀴 돌아주는 차를 타고 구경 후 은행나무 군락지까지만 걷고
다시 배 타고 나와서...
닭갈비 먹고...
삼악산 케이블카 타러 춘천으로 고고~~
케이블카 타고 삼악산 정상 함 찍고
감자빵 사 먹으면서 놀다가 저녁은 숙소 근처 화로구이집에서 먹었음다.
쇠고기 먹으려고 했는데 예약이 안 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화로구이로....
저녁 숙소 가서 음악 틀어 놓고 빡시게 춤추고 먹고 마시고 놀다가
담날 늦잠자고 해장국으로 능이해장국을 먹었는데 향도 좋고 깔끔 개운한 맛 최고였음다.
식후 카페 들러 차 마시고 집으로 오니 깔쌈하게 이틀 잘 놀게 되네요.
사실은 주말에 딸내미 원룸 이삿짐 옮겨줘야 하는데
남편한테 부탁하고 새벽에 내뺐음다.ㅎ
지난 주엔 영웅이 보러 간다고 오지마라
주말엔 놀러 가니 새벽에 쏙 나오고...
이사는 잘했나 봅디다. 셋이서 양고기 구워 먹는 사진 올린 걸 보아하니~~
이렇게 또 가을은 흘러 갑니다아~~
댓글목록
구름 좋고 산 좋고
흘러가는 세월따라 하늘이 멈도네
우담바라 꽃 피 듯
컵 받침 절케 해도 멋스럽구나
빈티지 화분 돋보이묘
아이스크림 부을 커피 맛깔난다
넌 이제 빠져라
알아서들 하게
저 된장국 같은 뚝배기 모여 ¿
맛나 보이네
굿
악썰런트
즐
♡
뚝배기가 능이해장국여. 아주 맛나다 15000원여, 주인말로는 4천 만 원어치 능이를 사서 사용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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