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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바람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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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590회 작성일 25-06-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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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꾸무리 하니

한밤중인 줄 알고 늦잠잤다.

기상이 그러하니 내 어깨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구낭.ㅠㅠ


간만에 쌀 한 컵으로 밥을 했는데 진밥이 됐다.

난 진밥 싫고 고드밥을 좋아한다.

유년 어디 장사 지내는 집 가면 가마솥에 지은 그 고드밥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시댁 쪽은 모두 진밥을 좋아한다.

뭐든 건식 위주로 좋아한 듯. 마른 건어물도 좋아 했고.

뭐 식성은 그렇다.


아점 후~

피아크 커피 한 알 내리고 살구와 블루베리를 먹는다.

블루베리는 코코가니 씨알이 커서 세일가로 한 팩 500그람에 16000원 대에 샀고

살구는 옆집 아짐이 사돈 댁에서 줬다고 한 봉지 줬는데 니맛도내맛도 없는 맹탕이고 무늬만 살구다.

꾸득한 요거트를 발라서 먹으니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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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간이 나서 노트북을 켠다.

글 좀 올리고 사우나 가서 아픈 어깨를 좀 지지고 와야겠다.


날이 시커매지면서 폭풍 전야다.

이런 날은 방콕이 답이다.

추천10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오널은 꽤 전위적인 분위기네
사진이
카바앨범 쟈켓인가
커피는 나 먹으라고 놓은겨
땡큐요
잔이 이쁘네
살구랑 블루베리 좋은 음식인데
몬 걱정 햐
오래살껴
롱롱타임
,.;:'"°`;:.,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바람이 좀 부나보다 나무들이 미친듯이 춤을 추네.
좀 있다가 사우나 하고 거센 바람을 좀 맞으며 걸어야겠다
폭풍 속을 걷는 여자노인~~날라 갑니다.ㅋㅋ

좋아요 0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미쳤냐
샤워하고 폭풍속 왜 걷냐
나갔다 와서 씻든가
ㅡ.ㅡ
노인은 아직 아닌 듯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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