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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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읎는 습한 찜통이라
빨래 안했는데
밤 되니 바람 있고
귀뚜라미 소리에 이끌려
아덜 이불 내 이불 빨으
한티역 버스 타고 나가 과일 가게 들려
딱복 백도 샀는데 맛이 좋네야
박스로 안팔아 맛 보기로 한바구니 4 개찌리
만오천구백 줬는데 맛이 좋네야
송산포도도 있어 한바구니 만이천 줬는데
아주 달고 갠찮아
근디 송이가 좀 듬성이고 부실해서
그냥 식구들 먹는용으로나 딱이여
한티역쪽은 상권이 발달한 곳이라
강남치고 가격경쟁이 붙어
채소류 과일류를 싸게 팔아
종류도 많고 대신 먹어보는 시식은 일절없는데
버스타고 환승혜택 받아 쉬이 나갔다오기 좋아
과일이 똑 떨어져 며칠을 못 먹다가
복숭아 하나 포도 한송이 먹으니
가믐에 단비처럼 몸이 살아나는거 가트네 ㄱㅋ
내가 과일 안좋아해서 그닥 찾지않았는데
세월이 가니 입맛이 변해 과일을 다 찾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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