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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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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290회 작성일 25-09-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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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개 사가서 오이 깍둑이 새우젓 넣고 하는거

도와드리고  이것저것 주방 잔심부름 하고

세금계산서 쓰고 왔는데



어제 산 복숭아 오늘 가즈다 드린거  맛나다고 그 자리에서 열개 중 두개 드시더라구

두시간 후는  포도 세송이 갖고 간 중   

한송이 드시고


이럴줄 알앗으면 우리 먹을거 남기지 않고

복숭아 5개랑 포도 한송이 다 갖다드릴 걸 그랬네


지난번 머루포도를 너무 많이 사가서

지겨워할까바  포도도 한송이 뺀건데  ㅠㅠ



나흘 전  과일이 떨어져서 못드셨다는거야 ㅠ

울 엄마가  식사를 잘 않하고 대용으로

거의 과일만 드시는편이거든


2모작  수확한거라고 옥수수 부드럽다해서

껍질 까놓은거  날거 한봉다리  사고

감자 한봉지도 사다드렸는데

이미 집에 감자가 있드만 



암튼 이것저것 하믄  네시간 후딱 가

또  중간에  누가 묵은쌀 가지러오셔서

베란다있는 쌀 20키로도 내어드렸네


울엄마가 주면서도  햅쌀 나올때인데

묵은거줘서 연신 미안하다 하믄서 드리시드라고

아줌니가  묵은쌀은 콩넣어 무그믄 맛난다고

콩밥해드실거라고  괜찮다 하시드라



친정이  소작농 주는 땅이 있어 매해 쌀이 오는데

솔까 쌀맛이  이천쌀에 비해 그닥이라

20킬로 햅쌀 갖다먹고  나머지는  그냥 사먹게 되드라고


암튼 늦게 다녀와서  오자마자 불고기 재놓고

밥해무끼 바빴네야


여태 늘어져있다 이제 설거지 마치고  세탁기 돌리는중여  ㅋ

오이김치 하다  고치가리 물 흰옷에 튀었 ㅠ

꼭 앞니에 고치가리 끼인거처럼 비기싫드라

추천4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혹시 장 보러 왔을까
두리번 살펴봤다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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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그랴??ㅋㅋ
어제  과일 사놔서
오늘은 그냥 은마상가 채소가게 들려서 대충 휙 샀오  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압지 간식 떨어졌대서
집 돌아 오자마자  풀무원 리얼딸기쥬스  4통 키위주스 2통
양파 한망  절단파 한봉지  두루마리휴지 3박스
쿠팡시켜서  아마  낼 도착할거같아 휴지는 낼모레 들어가겄지  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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