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늦을거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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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2건
조회 570회
작성일 25-06-01 22:56
본문
탄천이 아닌 차도를 따라 직선길로
출근할때가 있는데
이마트앞 차도와 탄천 사이에 한때
불곡산과 이어진 등성이였을까
지금은 양쪽 옆구리 절단나고
어디가 앞인지 어디가 뒨지
두서 없는 거북 등딱지같은
마운틴 답지않은 마운틴이 있다
산자락 끝과 아파트 사이에 나 있는
오솔길로 걸어가면 탄천이
나오고 돌다리 건너면 학교다
오솔길에 들어서다 보면
맨발로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저번주 무슨 요일이였드라
도대체 왜 맨발로 다니는지 궁굼해 퇴근길에 올라가봤다
밖에서 보는거와 달리 산?속은 숲속의 모습이었고 어싱길이 조성되어 있었다.정상에 운동기구들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 맨발에 다져졌는지
황토길이 장판 바닥처럼
맨드롬 하더라
그다음날부터 산 타고 출퇴근한다
물론 나도 맨발로
손소독제 적신 물휴지 지퍼백에 넣고 내려와서 발 닦는다
내 발은 소중하니까
김산처럼 봉와직염 걸리면 안되잔
제법 오르막길이 있어 탄천 걷기보다 훨씬 운동도 된다
새벽에 골프치랴 낮에 산 타랴
오래살다보니 운동을 하고 사네
글쎄ㅋ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내보겐 운동중독 한번 빠지면 못나온다는
헬스보다 산 낫지
자연
근데 운동 싫어했던 사람이 갑자기 골프 산 하는 거 보니까
나쁜 현상 아닌 듯
내가봐도 여서 쌈질보다 백번 낫다
근데 산씨 걱정 안되냐
아프거나 그래서 못오는 건 아닌가
그래도 너랑 친했잖냐
유튼 건전하네
놀러가서 술먹는거 보다는
오키
♡.
보이는사랑 작성일
산은 혼자 다니는 거 조심해야 해요. 사람 많이 다니는 곳으로 다니세요.
불곡산 가끔 친구랑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산은 혼자 다니는 거 조심해야 해요. 사람 많이 다니는 곳으로 다니세요.
불곡산 가끔 친구랑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내보겐 운동중독 한번 빠지면 못나온다는
헬스보다 산 낫지
자연
근데 운동 싫어했던 사람이 갑자기 골프 산 하는 거 보니까
나쁜 현상 아닌 듯
내가봐도 여서 쌈질보다 백번 낫다
근데 산씨 걱정 안되냐
아프거나 그래서 못오는 건 아닌가
그래도 너랑 친했잖냐
유튼 건전하네
놀러가서 술먹는거 보다는
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