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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너무 조용해서 절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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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386회 작성일 25-09-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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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그토록 애들 소리로 시끄럽던 아파트가

물놀이 끝나고 개학하니 개미 한 마리 안 보이고 조용하다.

수행하기가 딱 좋네.ㅎㅎ

가부좌를 틀고 앉아 멀리 망망대해 바다를 보면서 참선하면 되겠다싶네.


목사님이든신부님이든스님이든 건강할 때 그 품위를 유지하는 거다.

아파지면 물론 종교인이어서 고통을 인내하며 살겠지만 혼자 있을 땐 우리 서민과 다를 바가 없다.

즉슨 인간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든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자아성찰 하며 사는 가 아닌 가의 차이인데

보편적으로는 배경지식들 좀 있으면 늘 긍정의 마인드로  이타심, 배려 등등 하며 자신을 채찍질하면서들 잘 살아내는 게

인간사다. 종교의 힘을 빌리면 더 잘 살 수도 있겠다싶지만 우리네처럼 무신론자도 바르게 살아가는 데는 문제가 없다.


조용하니 저절로 참선이 되는구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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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울 막내삼촌  아파서 최근 목사직 내려 놓고 일반 성도가 되어 살아가는 중인데
건강할 때 목사의 위엄이 있었지 늘고 아프니 평범함이로다.
요양등급 2급 받아 숙모님이 병수발 하며 주말엔 새로운 교회 찾아 다니는데
삶이 건강하지 않으니 힘들게 사는구나 한다.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잃는 것이여.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묘.

좋아요 1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옳지 글케하면 되는것이여 욕심을 버리고 댓쓰굿 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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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울 막내삼촌  아파서 최근 목사직 내려 놓고 일반 성도가 되어 살아가는 중인데
건강할 때 목사의 위엄이 있었지 늘고 아프니 평범함이로다.
요양등급 2급 받아 숙모님이 병수발 하며 주말엔 새로운 교회 찾아 다니는데
삶이 건강하지 않으니 힘들게 사는구나 한다.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잃는 것이여.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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