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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5-08-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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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고  천둥 치는데

나 태어나 이렇게  큰 천둥 소리  처음 같아

베트남에 갔을때도

새벽에 천둥번개 우섭거 치던데  깨지는 않았거든

근디  자다  깜찍 놀라  6시에 깬게  어적 잠을 못드녜



그동안 읎던  가뭄에  단비라고  정말 요란하네

소리가 얼미나 큰지  집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고

순간 이불을 확  뒤집어 썻네

바람도  있고  다리가 냉해지는군하



학실히  신경쓰일일이  생기믄

난 예민해지나바  


어제 몬 프로  보는데  제목이  성격이 둔 한 아내랑 살면이던데

뭐 쏟아도  보이면 와서 그냥 치우고  하더라

나  였으면  한마디  잔소리부더  나갔을 상황인데 말이지


그거보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

울 애덜아빠  말 수가  읎어진게

내가  사사로운일에 마음이 안들때마다

잔소리를 해대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드라고



울엄마가 원체  예민해서  쟌소리가 심한편인데

내가  엄만한테는  말수가 적고  재미읎는 자식이거든

왜나믄 말 잘못 섞였다가는 화를 내니

아예 얀섞는게  낫다 싶어 언졔고부터 말 수 적은데




내가  딴시람들하고는 말수가 오히러 많아  수다쟁이거든

울 애아범도  그렇겠네  라는  급  반성이 몰려오든데

성격상  또  사소한 실수가  보이면

잔소리 할거가트다  ㅋ


화면의  아내는  아무말이 없는데

실수 한 남편이  놀라서 미안해 미안해 연발이더라구


저런  둔한 성격의 아내가  애를 키우면

애 성격이 차말로  좋겠다 싶오

둔한  성격이  스드레스도  덜 받고

좋은 성격  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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