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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잘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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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3건 조회 2,534회 작성일 19-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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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혼을 하지 않은 거겠지

남들은 내 남편의 반도 안해도 이혼을 했을 걸.

다큰 아이들이 말하네.  

자기네들은 엄마만큼 못 참는다고 .

엄마 이제 행복하지. 걱정할게 뭐있어 .

아이들이 잘 된거 

그냥저냥 살만한거. 

그렇지만 너네는 모를걸. 

엄만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필요해 .

엄만 세월에 흘러 살았을 뿐이지 

그렇게 힘쎈 여장사같은 사람은 아니라는거. 

그냥 쓸쓸해서 걷네. 

추천8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내가  젤 잘한 건데요
결혼은 실패했지만 이혼은 성공!

좋아요 6
best 손톱달 작성일

지금부터 쪼금씩 표띠 안나게 괄시하면서
복수 해주세여ㅋ 국그릇에 고기 두점을
빼거나.. 생선 꼬랑지를 주거나 술먹은 담날
김밥주거나..등등 할때마다 깨소금 맛 날거에여ㅋ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지금부터 쪼금씩 표띠 안나게 괄시하면서
복수 해주세여ㅋ 국그릇에 고기 두점을
빼거나.. 생선 꼬랑지를 주거나 술먹은 담날
김밥주거나..등등 할때마다 깨소금 맛 날거에여ㅋ

좋아요 1
바람이부네 작성일

힘내세요~~~~~
토닥토닥...

그냥 같이 쓸쓸해지네요~~~

좋아요 0
서희 작성일

아모르 파티! 해요. 우리 ^^
내 운명을 무진장 사랑해주죠모
이제부터라도 내 운명의 주인공은 나!로 사시길 기원하며~!!!
아이들 키우시느라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2 작성일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여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셨네여
그런데여 남자도 같아요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땐 기대고 싶어한다구여
바깥일 잘 안풀려서 힘들때
치킨한마리 사가면 아이들이 반기는 모습을 상상하져
막상 현실은
저녁준비 다했는데 이런걸 왜 사오냐는 아내의 구박 ㅋ
온에서 글로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세여

좋아요 0
어복과여복 작성일

사는게 그렇더라구요~~

사랑하지않으면 죽고 못살것 같아서 결혼하지만

살다보니  또 마음에 안드는것도 있고  때때로 밉긴하지만

아이들 낳아 키우면서 아이들때문에 살고

미운정으로 살고~~

살다보니 서로 늙어가는게 불쌍해서 살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30년이 다되갑니다.

근데도 저는 아직도  자유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얼른 졸혼을 해야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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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내가  젤 잘한 건데요
결혼은 실패했지만 이혼은 성공!

좋아요 6
초로미 작성일

힘들때 기댈수 있는 어깨...
저도 필요합니다....ㅡㅡ
세월에 흘러 살았을 뿐이지....
격하게 공감하묘...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이혼이 절대 악도 아니고,
절대 선도 아니고...

이혼에 대해서 너무 과하게 가치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요.
애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지금 쓸쓸해 하는 것을 보니 안한것이 잘한일 같지 않게 보입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여태 잘 참으면서 버티셨습니다.
자식들 보면서
이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슥슥
(위로차...적었는데 조금 지나니 쑥쓰러워서요)
쓸쓸해 하지 마세요....
좋은 친구들 있어요.ㅋ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이혼을 당했다면,
귀책사유가 이참님한테 있었단 거여요??

이혼은 그냥 같이 살다 헤어진 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당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당당해 지시길 바랍니다. ^^&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슥슥....(지우개)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그런넘하고 같이 살 생각을 했단 말이어요?
정말 잘 하셨습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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