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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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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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회
작성일 25-08-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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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 총 셋이 여행간건데
같이 간 친구 중 한 명은 부잣집애래
언ㄱ삼 펜트하우스에 살고 남매셋이 리라초 출신에
아버이가 오도바이 타는데 헬멧이 24 개라는데
하마 최저가 항공 아니면 안된다케서
최저가 항공으로 가가 캐리어 수하물비용이 십만짜리라
울 애는 보스턴백 들고갔는데
하마 치약이고 샴푸고 액체류 기내반입 리터제한에 걸려
다 버렸다네
그 친구는 을매나 짜냐하면 돈아까워 커피안마신다고
평소에도 커피숖 절대 안다니고
미술관도 공짜 아니면 안가고
머리가 숱이 많고 심한곱슬인데
매직 한번 한 적 없는 외모만 보면
진정 청학동에서 급 내려온거 같아
바지도 철마다 두개 청바지로 버티고
가방도 고딩때 가방 들고다닌다네
여행가서도 커피숖을 안가니 울 애는 음료를 사서
나와서 마셨다 하드라고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울 애한테 그런 친구 있는게 좀 산기하더라구
불만도 없어보이고ㅈ
셋이 한방을 쓰니 어쨌나하니까
다툼 없이 잘 지냈다하더라구
울 애 고딩때 담임상담을 하는데
담임이 혼자여도 너무 혼자인 애 티가 심하다는 말을 해서
걱정이 많은데 그래도 친구들이랑 한방 쓰는건
괜찮았나바
최저가 항공 다음부터 절대 타지 말라 했오
아무리 친구끼리 싼거가도
밥을 싼거 먹으면 먹었지 자는거랑 교통편은 너무 싼거하지 말라고
안맞으면 못ㅇ가는거지 목숨내놓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울 애는 우리랑갈때는 싼거질색하면서
친구들이랑 함께할때는 또 다른가바
먹방여행으로 살이 더 쪄서온거기ㅣ트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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