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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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히롱베이 같은 팀 구성원였던
언니랑 우여곡절 끝에 통화에 성공했네
오전에 엄니한티 즈나가온겨
울 제부 쪽에서 증여하는거 세무 알아봐서
거기서 척척알아서 하는 줄 알았는데
너무 바뻐서 우리가 하는쪽서 진행하라 하드라고
지난 겨울 계엄령 다음 날 테헤란에 위치한 국세청출신
세무사님 찾아가 상담 받았었거든
근디 너무 젊어서 혹 한군데 더 알아보고 진행하자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여행
마지막 날 한국오려고 공항서 기다리는데
ㄱ같은 팀 언니랑 잠시 얘기를 나누던 중
아저씨가 2년 전에 국세청 공무원였는데
조기퇴직하고 세무사무실을 개업했다 하더라구
그때만해도 우리 세무일을 제부쪽에서 알아서 하는 줄 알구
아 대단하시네요 하고 전번 안받고 헤어졌는데
오늘 엄니 즈나 받아보니
아쉽더라구
여행사 팀장티 즈나해서 그때 팀원 중 누구 누구 번호 좀
알려달라하니 개인정보 유출이라 안되는데
왜 그러시냐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비지니스적인거라 내 전번 알려드리면 거기서 수락하실거다
했드니 전해주겠댜
그러더니 십분만에 통화가 이뤄져서
언니랑 통화하니 스토리 얘기하니
아저씨한테 전달하겠다 했오
또 5분 후 다른번호 바로 전화 오더라구
나는 무료상담이 싫고 부담되어
어차저차 찾아가겠다하니
거리가 머니 얼굴보고 하는거보다
프레임을 얘기해달라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여기서 받을때랑 크게 뾰족한 수는 없더라구
다만 모르는 세법정도 두가지 더 얻었어
일단 감사하다 애아빠랑 상의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인사를 제대로 하고 끊었는데 ㅋㅋ
내가 통화함서 맨 벽에대고 진짜 인사를
굽신한거여
아휴 ㅎㅎ
인연은 언제으디서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주는 대상이 될지 몰러
인간관계 참 신기방기여
댓글목록
천둥소리 우렁차드라ㅋ
잔소리로 버릇이나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걸 깨닳았다
아마도 오래전에?
안고쳐져 ㄱㆍ치기 힘들 ㅋ
그래도 애한테는 덜 하례고 신경써서
방 치우라정도 하는데
애아범이 실수하면 잔소리가 바로나가게 되대큭
근디 세무사님 어투가 심한 즌라남도 사투리여서
알아듣기 곤란한 말투드라 ㅠㅠ
찐 즌라도 사투리는 어렵
우에다 달 댓글을 여그다 달았네ㅋ
나가 조선팔도 사투리 통역 전문인디
영 힘들드라고
남도에 말이 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