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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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마음 가라앉히는 건
역시 청소네
집이 깨끗해지니 이리 기분이 확 바뀌네 ㅋ
전생에 무수리 출신이 맞나바
오늘 청소 하는디 진도가 안나가는겨
설거지 끝내고 방 정리 하는것만도 한시간 걸리고
청소기 돌리기 전 화분 물 주고 식물 다듬고
영 잔시간이 많이 가드만
청소기 돌리니 녹초가 되서리
한참을 둔눴다 걸레질 혔네
빨레도 몽창 널고 리넨소재는 풀 먹여 널어두고
낼 새벽 애가 집 앞 첫 차 타고 공항간다는디
옷 꺼내놓은거보이 지 덩치 안마는 걸 꺼냈드라고
이따오면 옷 다시 갖고길거 얘기혀야것시야
뮨 8월말이 이래 숨 쉬기 조차 힘든 찜통이냐
살다살다 이래 비도 읎고 찜통 더위는 작년부터 인거가타
그래도 보상으로 에컨켜고 들버누우니 무릉도원이
따로 읎네야
내는 으디 여행 간다는사람 하나 안부러워
고저 깨끗한 내 집이 최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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