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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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결혼기념일을 한 번도 챙기지 않아
결혼 날짜가 가물가물해서 물어보니
8월21일 이였네
나는 생일도 므슨 기념일도 솔까
내겐 그닥 중요치않아
나에 관한거까지 챙기기엔
여력이 없다할까 에너지가 쏟아지질 않아
부모님 생신 명절 챙기기도 바쁘고
어버이날 스승의날 이런거 챙기고 살았기여
나에 대한건 대면대면 했거든
유툽 보다보니 결혼기념일 한 해 빠트렸다고
여자가 남자 잡던데 본인이 먼저 챙기면 덧나나
우리나라도 경제 활성화 되려면
휴무일 줄이고 특히 명절 빨간 날 줄여야지
뻑하믄 이래쉬고 저래쉬고
뭐에 날 만들고하믄
나라가 으케 돌아가남
딱 챙길날만 챙기고 날짜 좀 줄이고 바삐 돌아가믄 좋겄다
아마 내가 주부라 이런생각 하는거일수도 있오
댓글목록
느므 무책임하믄 안돼고
기본만 하자 이 말임
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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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결혼 했네요. 나도 6월에 결혼 해서 더웠는데 비까지 주르륵~~
늙어 기념일은 생략이 저절로 되네여.ㅎㅎ
결혼 기념일 한번도 안챙긴 못난 신랑....
나.
잠 잘 시간도 부족한디
기념일은 므다러 챙?
마눌 자식 생일만 챙기믄 되야
마눌 생일은 꼭 챙 ㅋ
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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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는 좀 챙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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낵아는 가정속에 헌신하며 살아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혼인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방랑시인 김삿갓 스타일
여기서 시인이란 시시한 인간의 줄임말 ㅋ
느므 무책임하믄 안돼고
기본만 하자 이 말임
지금이라도 이벤트 해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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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음했지 몬 기념일을 ㅠ
난 암치도않음
현실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