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다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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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말에 거주하는곳은 접근하기가 쉽잖은곳여
산중턱 마을이라 그래
버스다니는 도로에서 오르막 산길로 1키로쯤 올라와야 되거든
낮에도 올라오기 심든데 야심한 밤에는 더 글치
가로등 하나 없는 숲 우거진 산길...
얼마전 좀 이상한 일이 있었써
밤 10시쯤?
불은 전체 소등하고 쇼파에누워 헨펀보다가 언듯 주방쪽 창문을 보니
여자인듯한 사람이 지나가드라구
안은 어둡고 밖엔 태양광 조명이 설치되 있거든. 그래서 어설피 보여
옆집아지메가 어딜갓다 늦엇나 하고 말앗지머
잠시후 잠이나 자야겟다 싶어 빠쓰만 입고 방에가서 둔눳는데
현관문을 누가 두드리네?
복장불량 상태라 바로나가진 못하구 누구시냐 물어도 묵묵부답???
옷 걸쳐입고 나가밧지..아무도 읎네??
주차장까지 털래털래 가밧는데 차도 딱 마을사람들거랑 내꺼 3대...
(집에서 주차장 까지 100메터쯤...비포장 소로길)
머시여 하면서 집에 돌아와 잣지머...
그리고 지난 토욜아침
마을사람들 모여 도로가 풀 제초작업했써
1키로 구간 도로 양옆 풀이 무성해서 안돼겠더라구
두어시간 걸쳐 작업 마치구 주차장에 내또래 3명 모여서 댐배일발 장전
수다를 떨고 있썻지
해뵹대 할머니 아들이 갱촬 하다가 정년퇴직하고 혼자 내려와잇거든
또 하나는 공뭔 정년퇴직하고 와잇고
나포함 셋다 마눌님들은 도시에 있고...홀애비 3묭 ㅋ
얘기중 해뵹대 할매 아들이 엇저녁 10시쯤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는겨
나가보니 암도 읎더라네??
그 얘기 듣던 공뭔친구도 나와같은 경험
똑같이 문두드려 나가보니 암도 읎더라는..ㅋ
셋이 결론은 이장 조져서 마을 초입에 찌찌티비 설치하자고 합의
그나저나 거시기면 찌찌티비에 잡히나???
암튼 혹시 담에 또 오면 잘 보고, 이쁘면 나한테 보내라 했써
밥이라도 시켜묵게.. 음 ㅋ
댓글목록
낼 아침엔 부산 출장갓다 여기서 하루 더 자고 화욜 아침에 출근하려구...여기 있으니 출장가기가 좋아
하루에 갔다오려면 심든데 여기서 출발해서 일 보고 오다가 쉬고 올라가면 훨 쉽자나..우리나라 거의 중간지점이라..흠
귀신 ㅠ
좋아요 1오싹하네요. 그 여자의 정체를 찾아내야 안전할 듯요.
좋아요 1
내가 안전하지 않을 이유는 읎어여
갸가 조심해야지여 ㅋㅋ
오싹하네요. 그 여자의 정체를 찾아내야 안전할 듯요.
좋아요 1
내가 안전하지 않을 이유는 읎어여
갸가 조심해야지여 ㅋㅋ
귀신 ㅠ
좋아요 1
세상에 기신이 으딧어여
읎어여 기신 ㅋㅋㅋ
낼 아침엔 부산 출장갓다 여기서 하루 더 자고 화욜 아침에 출근하려구...여기 있으니 출장가기가 좋아
하루에 갔다오려면 심든데 여기서 출발해서 일 보고 오다가 쉬고 올라가면 훨 쉽자나..우리나라 거의 중간지점이라..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