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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 여름 피서는 집에서 보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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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749회 작성일 25-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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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가족들 끌고서 여행 다녔는데

나이드니 여름엔 어디 가는 게 고역이 됐다.

그래서 집에서 노는 게 최고다.

집..사우나...카페...도서관...식당외에 가끔 마트나 카페 정도다.


어제 낮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잠이 쏟아져서 아침 7시 전후에 일어났다.

코인 들여다보니 좀 올라서 몽땅 팔고 다시 내리기를 기다리기로...


주말에 남의 편이 딸내미 맡겨 준 짐을 가져 왔는데 베란다에 1년 넘게 놔둬서  먼지가 쌓여 난리더만.

그걸 모두 설거지 했다. 생각에 비닐이라도 덮어서 베란다에 두지...하는 안타까움이...ㅠㅠ

고생은 내 차지여.


설거지 후 샐러드 한 접시 만들어 먹고...

어제 읽던 일본 소설 시방 마저 읽고 버렸다.

이 책도 전에 살던 동네에서 누가 버린다기에 다량 얻어 둔 책인데...

내용은 두 형제의 잔잔한 일상의 얘기들인데 그냥 술술 읽고 버렸다.

하루키를 비롯해 일본 작가들은 글 속에 음악을 두루두루 넣던데 여기에도 가수 이름 몇 번 나와서 적어 놨다가 유튜브로 다 들었다. 듣다보니 김연자나 계은숙 일본 노래까지 알고리즘으로 떠서 다 듣게 되었다.ㅋ


요즘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버리고 신간들을 사서 또 읽을 계획인데...

언제 다 읽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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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엔 남의 편 작가한다고 국어 관련책들을 사 들였는데 그 관련 책 한 권 읽고 필 받아 또 과학 관련 책 한 권 읽고 오늘까지 세 권 읽고 버렸는데....매일 한 권은 읽고 버려야지뭐 한다.


오늘 날씨가 맑고 서해바다도 푸르니 청량감마저 든다.

간밤 붉은 노을 탓인가? 

책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ㄸ인생이란 아등바등 사는 걸 지양하고

하루 소중히 소확행으로 엔돌핀나는 행복함으로 살아 나가길 지향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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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노을이 미쳤다
불바다네
송도가면 보능겨
그나조나 읽다가 개깜놀했이야
읽다보니 보사꺼여
나썸껀줄 알고 읽었거든
환장쓰
어쩐지 이상하드라야
문맥이
1년넘게 베란다에 방치했다 라고라고라고라

그런 건 나빵이가 전문이여
근 글코 낼모레 이사여
그동안 내가 죄다 정리하고 이제 가기만 하믄 된드아
이새끼가 하믄 몽땅 뒤죽박죽 분실 없어지니까
이삿짐 와서 하긴 하겠지만 그랴도 내가 미리 애벌레 짐 부리능겨
왜냐 고라고라고라
내도 편히 포장이사 하는데 암것도 안하고 싶은데
안그럼 요사끼가 같이 짐 부리면서 다 갖다 버리거든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 남푠 발광하는 거 이해 못한다
또라이새끼다
그냥 알아서 일꾼들이 할텐데
미친새끼여
그래서 이번에는 걍 내가 초전박살 낸겨
옷 책 살림살이 2/3 버리묘
초미니멀
작다 집이
여긴 두배여 그집의 그러니 버릴밖엔 언젠가 엄청 버리고 이사갔던 기억 나네
지금 거의 올모스트 가구 몽땅 버림
근디 이사갈 집 주인년이 아주 개떡인데 쌍판떼기 꼴보기 싫어서
낸 걍 이사가는 날은 그냐니를 안 볼 생각여
돈은 아들하고 이사끼가 쏴주면 되고,
도배 짐 부리는 건 이사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거고
그 주인 년 아버지도 아주 이상햐
둘 다 정상은 아님둥
2년만 살다 다른데로 갈까 생각 중이다
하튼 대갈통 나쁘면 우리집 남편처럼 평생 가족들 개고생 시킨드아
씨버럴
쉬어라
노을이 또라이다 왤케 빨가냐
그나조나 노을이가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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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이제부터는 빨래 개고 다림질 해 놓고 청소기 돌리고 두부조림 해 놓고 사우나 갔다가 간만에  쇼핑 및 머리 자르고 올 예정임.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가끔 노을이 바다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날이 있는데 발리 노을 저리 가라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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