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봉도 섬 투어~~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주 딸내미 인천공항에 일찍 태워 주고
그냥 오긴 톨비가 아까워서(왕복 11000원)
영종도 카페를 갈까?
인스파이어 고래 보러 갈까?
실미도나 왕산 아님 하나개 해수욕장 어싱을 갈까 하다가
마침 주유를 해야 해서 공항 근처 찾아 주유 만땅 하고 나니 삼목 선착장이 가깝더라고여.
그래서 저번에 신시모도는 다녀 왔는데 장봉도는 못 가서 장봉도 투어를 하기로 했음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매 시간 10분마다 배가 출발 한다고 하더라고여.
가는 시간은 40분 정도 걸려여. 신시모도 한 번 들렀다가 갑니다.
갈매기 구경 하며 비행기 보고 주변 섬들 경치 보니까 금세 가더라고여.
지난 번에도 차 가지고 갔었는데 이번에도 차를 가지고 갔음다.
섬 여행시 인천 시민 배삯이 1500원인데 차를 가지고 가면 20000원 정도 무튼 그래여.
왕복 토탈 4만 대임다.
대중이나 걸어서 다니는 건 질색이라 차 가지고 다니면서 드라이브 하고 가까운 곳은 조금 걷는 걸 좋아라 해여.
일단 선착장 입구에 있는 인어 동상 함 봐 주고
![]()
여행 가이드 있는 센터 들어가서 안내 설명 좀 들은 다음
다리가 길게 있는 명칭은 잊은 그곳을 걸어 가봤음다.
바닷물이 썰물로 빠져나감에 강물 유속 빠르드끼 쭉쭉 빠져 나가고 갈매기들도 많고 전망도 멋지더라고여.
거기 구경 후 근처 해수욕장 찾아가서 구경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검색하니 식객이란 식당이 좀 인지도가 있어 거기 가서 소라비빔밥을 15000냥 주고 사 먹었는데 소라는 코딱지 만큼이고 채소들이 대부분인데 딱딱하고 돌을 씨이입는 것 같더라고여.
갠적으로 별로였음다.
배가 부르니 봄에 멋지다는 벚꽃길 을 드라이브 해 주고 어느 유튜버가 발견 했다는 공룡해식동굴을 구경 하러 갔음다.
근처에 차를 세워 두고 찾아가니 주민들이 나와 바지락을 밭 매듯이 캐더라고여. 지켜보니 슥슥 긁을 때마다 잘 나와서 체험 문의 하니 갯벌 체험하는 곳은 다른 곳이라고 해서 포기.
공룡해식동굴 구경 했는데 멋지더라고여.
늙은 할매할배 한 팀 왔기에 가면 사진 찍어야지 하고 기다렸는데 삼삼오오 온 그들이 어찌나 떠들며 사진을 오래 찍는지
기다리느라 갯벌 구경 하면서 게도 보고 바지락 캐는 것도 구경 했는데 그래도 안 가서 결국 포기하고 대충 보고 나왔음다.
다 늙어 사진 찍은 걸 보긴 하는지... 찍을 때 분일 텐데...
한 명씩 갯바위에 올라가서 폼 잡고 찍고 다같이 찍도 둘둘 찍고...아마도 한 시간은 찍는가보이. 미챠~~
멋진 해식동굴을 보고(바위 안에 들어 가서 밖을 보면 공룡처럼 생겼더이다.)
0145 카펜지 또 유명 하대서 거기가서 아아 한 잔 마시고 쉬다가 무애장길인지 테크길이 멋지대서 걸으라는데 삼복더위에 패스했음다. 그외 몇 곳 더워서 패스 하고 봄이나 가을에 걸어야지 하고 총 5시간 투어하고 나왔음다.
소소하게 섬은 드라이브하며 다니기에 좋더이다.^^*
댓글목록
장봉도 ! 어느 유투버가 친구 산다고 소개하는거 봤는데
친구가 칠게 음청 잡고, 배 타고 나가 우럭잡아
게 넣어 매운탕 끓여 먹더라구요
친구는 섬에 살고 마누라는 도시서 산다는데
졸혼으로 서로 행복한 생활한다네요 ㅎㅎ
멋져요 해식동굴
물 빠진 갯벌에 게들이 바글바글 해서 잡아올까 했는데 비닐봉지가 없어 참았음다.ㅎㅎ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