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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어젠 심심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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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530회 작성일 25-07-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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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사우나 하고 아점 맛나게 먹고

동춘역에 있는 스퀘어원에 가서 쇼핑하며 놀다 왔어여.

동춘역 하니까 자꾸 동춘서커스가 생각난다는... .


영풍문고에 가서 신간도 좀 훑어 보고

니토리 가서 세일하는 작은 바구니와 발매트도 샀어여.

작은 바구니는 팬티 바구니 하려고 산 것이여.

조석으로 사우나를 다니니까 바구니에 빤스 열 장 정도를 넣어 두고 수건과 함께 수시로 쓰니까

현관 앞에 바구니에 넣어 두기로 했어여.

여기 이사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사우나를 매일 다닐 수 있어서 좋다야.


그리고 아이쇼핑 하다가 저녁쯤 배가 고파서 남산돈가스 가서 메밀국수와 돈가스 한 조각 세트를 14000원에 사 먹었는데

맛있더라. 민생지원금으로 사먹었는데 욕하면서도 잘 먹었도다.ㅋ


오는 길에 홈플 들러서 시장을 봤다.

이것저것 소소하게 사다 보니 8만 이나 썼는데

오늘 아점으로 굴비 다섯 마리 구워 놓고 아들 보고 먹으라고 했는데 아들이 모르고 안 먹었다고 하네.

저녁은 식당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구워 놓은 굴비가 있어서 슬슬 저녁하러 집에 가야겠어여.


여름이라 더운데 집에서 요리하기가 싫어서 웬만하면 외식을 자주 하는 중인데 집안이 거덜나것어여.

밤엔 에어컨을 밤새 틀고 자니 아침에 추워서 일어나매 담달 관리비 폭탄 맞을랑가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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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가면 작성일

심심하면 미위로 놀러 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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