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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사의 새로운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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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7건 조회 718회 작성일 25-07-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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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문학> or <깐죽 문학>


검달이 이따만한 수박을 산 건

요따만한 수박은 브릭스가 

별루라서였다

다 먹기전에 상할지도 모를

이따만한 수박에

거금 삼만오천원을 거침없이 쓴 건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이다

일터에서 매주 화욜에 배 터지게

먹는 수박이기에 검달은 저 먹자고 산 수박이 아니였다 

데믄데믄 서방인지 남방인지를 

먹여주러 산 자기 마음에 

지스스로 감동해

허파가 실룩였는지 자꾸만

헛웃음이 나왔다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아끼고 사랑하라'

인생의 한 지점에서 

진심으로 다짐됬던 그 말이

멀리도 한바꾸 돌아 다시 검달에게

와 찰나처럼 스쳤다


소 닭 보듯이가

소 소 보듯이 된 순간의 감정은

비록 찰나일지라도 좋은 것이라고

검달은 생각했다

다 민생지원금 덕분입니다


준다고 욕했지만

주고 더 많이 뺏어갈거라고

욕하고있지만  욕 하면서도

잘 쓰겠다고 전해지지 않을

감사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검달은 내일 루꼴라 피자를

사 먹을 생각에 

침이 꼴까닥 넘어갔다


추천5

댓글목록

best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얼어주글 문학은 걍 잡글 이라 해라
긋도 과햐

근디 요즘 수박 비싸드마이
오키

굿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  남편 생각은 역시 아내뿐이네
수박이 삼만오천씩이나 혀? 대단하네


검달이 루꼴라피자 맛나게 무거부렁~

좋아요 1
best 체리 작성일

수박은 클수록 달지마립니다 ㅎ
더운 여름 수박먹고, 수분 이빠이 보충하고
뽀샤시 야달로 거듭나소서ㅎ

나는  뚱뚱한 동거남 님과
노련하게, 완전 티도 안 나게
눈 마추지않고도 잘 지내고 있음ㅋ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수박은 클수록 달지마립니다 ㅎ
더운 여름 수박먹고, 수분 이빠이 보충하고
뽀샤시 야달로 거듭나소서ㅎ

나는  뚱뚱한 동거남 님과
노련하게, 완전 티도 안 나게
눈 마추지않고도 잘 지내고 있음ㅋ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오래 살면 안 맞는거로 싸우는걸
어느 순간 멈춰지게 되드만ㅎ

더워도 너무 더워서 살이 쪽쪽
빠지느만ㅜ

체리 나성 도로 가고싶을까바 걱정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  남편 생각은 역시 아내뿐이네
수박이 삼만오천씩이나 혀? 대단하네


검달이 루꼴라피자 맛나게 무거부렁~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4만원짜리도 있 후덜덜ㅋ

좋아요 0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얼어주글 문학은 걍 잡글 이라 해라
긋도 과햐

근디 요즘 수박 비싸드마이
오키

굿

좋아요 1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한국 문학사 새로운 장르 라고 하길래

폭싹 속았수다





미챠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닌 어디다 썼니?
감자 한박스 쟁이고
땅콩 한포대 사지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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