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사의 새로운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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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문학> or <깐죽 문학>
검달이 이따만한 수박을 산 건
요따만한 수박은 브릭스가
별루라서였다
다 먹기전에 상할지도 모를
이따만한 수박에
거금 삼만오천원을 거침없이 쓴 건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이다
일터에서 매주 화욜에 배 터지게
먹는 수박이기에 검달은 저 먹자고 산 수박이 아니였다
데믄데믄 서방인지 남방인지를
먹여주러 산 자기 마음에
지스스로 감동해
허파가 실룩였는지 자꾸만
헛웃음이 나왔다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아끼고 사랑하라'
인생의 한 지점에서
진심으로 다짐됬던 그 말이
멀리도 한바꾸 돌아 다시 검달에게
와 찰나처럼 스쳤다
소 닭 보듯이가
소 소 보듯이 된 순간의 감정은
비록 찰나일지라도 좋은 것이라고
검달은 생각했다
다 민생지원금 덕분입니다
준다고 욕했지만
주고 더 많이 뺏어갈거라고
욕하고있지만 욕 하면서도
잘 쓰겠다고 전해지지 않을
감사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검달은 내일 루꼴라 피자를
사 먹을 생각에
침이 꼴까닥 넘어갔다
댓글목록
얼어주글 문학은 걍 잡글 이라 해라
긋도 과햐
근디 요즘 수박 비싸드마이
오키
굿
♡
ㅋㅋ 남편 생각은 역시 아내뿐이네
수박이 삼만오천씩이나 혀? 대단하네
검달이 루꼴라피자 맛나게 무거부렁~
수박은 클수록 달지마립니다 ㅎ
더운 여름 수박먹고, 수분 이빠이 보충하고
뽀샤시 야달로 거듭나소서ㅎ
나는 뚱뚱한 동거남 님과
노련하게, 완전 티도 안 나게
눈 마추지않고도 잘 지내고 있음ㅋ
수박은 클수록 달지마립니다 ㅎ
더운 여름 수박먹고, 수분 이빠이 보충하고
뽀샤시 야달로 거듭나소서ㅎ
나는 뚱뚱한 동거남 님과
노련하게, 완전 티도 안 나게
눈 마추지않고도 잘 지내고 있음ㅋ
오래 살면 안 맞는거로 싸우는걸
어느 순간 멈춰지게 되드만ㅎ
더워도 너무 더워서 살이 쪽쪽
빠지느만ㅜ
체리 나성 도로 가고싶을까바 걱정ㅋ
ㅋㅋ 남편 생각은 역시 아내뿐이네
수박이 삼만오천씩이나 혀? 대단하네
검달이 루꼴라피자 맛나게 무거부렁~
4만원짜리도 있 후덜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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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주글 문학은 걍 잡글 이라 해라
긋도 과햐
근디 요즘 수박 비싸드마이
오키
굿
♡
한국 문학사 새로운 장르 라고 하길래
폭싹 속았수다
ㅠ
ㅜ
미챠
♡
닌 어디다 썼니?
감자 한박스 쟁이고
땅콩 한포대 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