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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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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484회 작성일 25-08-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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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당근 보다가 또 사기도 하는데...

득템도 있지만 돈만 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더라.

결론은 쌤쌤이다.


난 원래 사면 끝이다.

실망 했으면 그냥 포기하고 물건이 안 좋으니 반품이니 이런 거 안 한다.


며칠 전에도 양키캔들  작은 거 4개 만 원에 나왔기에 급벙으로 샀다.

위치가 바로 옆 아파트라서 걸어 갔다 오려고 샀다.

채팅에 너무 오래 된 건 안 사니까 오래 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해서 샀는데

젠장할 집에 와서 보니까 너무 오래 돼서 밑둥이 검게 변하고 맛이 갔더라는...

사람들 양심이 참...전에도 청주서 화장품 사서 그냥 버린 적 있는데...ㅠㅠ


만 원이면 신상 그 가격에 살 게 많던데 하필이면 그런 것을 산 것이여.

그래도 아까우니까 휴지로 똥고 닦고 불을 지피니 불은 붙어서 생선 구울 때나 꿉꿉 할 때 얼른 피워서 없애야겠다 생각 중여.


나는 당근 뭘 팔 때 정말 싸게 판다. 사간 사람이 횡재 했을 기분이 들게.

그리고 거의 새상품만 파는데...당근에 보면 인간들 참 여러 군상이라 담부턴 조심하자.ㅎ


그나저나 저번에 당근에다가 여행가방 75만 원에 팔았는데 돈은 어디갔는지 기억에도 없네.

남의 편이 맨날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고 왜그러냐고 하대.

집에 잘 안 사용하면 파는 게 좋지.


분당 살 때 남의 편이 구찌 가방 한 개, 에트로 가방 두 개 그리고 내가 발리 갈 때 면세에서 루이비통 가방 한 개, 구찌 장지갑 한 개 산 것들 어느 날 에코가방이 젤 편해서 몽땅 130만 원에 팔았는데....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싸게 판 것 같다야.


이제 다시 명품 가방 하나 사볼까 하는데 쩐이 없네.

에코백 들고 다녀야지뭐.ㅋㅋ


항상 남한테 줄 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줘야 뒤탈이 없느니라.



추천2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브라우스  본래 제 사이즈 38  사이즈 실크 당근서 샀는데
하마 손빨래해서 줄어든거 유치원생이나 입어얄거 팔았드만요

속상해서  톡 넣으니
본래 그 상태라고  개소리해싸서  돈 9만원 버린적있어요
아휴 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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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당근 정말 사기꾼들이 많아서 비싼 건 조심해야 해요.
잔잔바리들로 돈 버려도 안 아까운 것들만 사는 편이여.
그나저나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림 싸게 나왔던데 4만 대로 의심이 가서 안 사고 있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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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화장품은 쿠팡서도  좀 꺼리게되요

살때 항시 유효기간 확인.출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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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쿠팡에 가짜가 많대요. 싸면 의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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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집에 뭐 쟁여 두는 거 싫어서 바로 사용하는 것만 주로 두고자하는 주의임.
하남 살 때 스타필드 지하에 있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집에서 안 사용하는 물건들을 굿네이버스에서 나와서 기부 받더라고....그래서 그때 승용차로 세 번이라 집안에 사용 안 하는 물건들을 죄다 갔다줬어.
사용 안 하는 새 그릇들 등등....새것들을 갖다주니 받는 사람이 의아하게 쳐다 보더라고...

무튼 그때 울 딸이 아산병원 다닐 때였는데 딸 이름으로 기부했지. 그랬더니 250만 원이나 환급을 받았다고 하면서 100만 원을 용돈으로 주더라고...

기부 하고 돈 벌고...
아름다운 가게도 많이 기부  했는데 장애인쪽이나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면 환급 많이 받음.

그 전에는 또 장애인 쪽에 기부 했는데 남편이 250만 원 환급 받았잖아.

요는 쓰레기도 돈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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