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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씨가 괴팍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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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412회 작성일 25-08-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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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운전 하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또 맑네.

물론 저녁부터 갠 날이고 바람까지 불어 시원했긴 했지만.


오전 중 도배 관련 하자 온대서  댓바람부터 청소 하고 설거지 및 세탁기 돌리고

선풍기 뜯어서 씻어 다시 조립할 때까지 오질 않아 하자센터에 전화 해봤더니

젠장할 전화 받은 여자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일하는지 메모를 안 해 놔서 깜빡한 것이여.

물론 대답은 도배사가 바쁜갑보다 하면서 거짓말을 하더라공.


원래는 오전 중 간다고 문자가 와야 정상이거든.

모른 척 하고 꼭 올 수 있는 날과 시간을 다시 알려 달라고 하니 다음주 화요일 오후로 알려 주네.


내가 직딩이고 초를 다투는 삶이라면 화가 날 듯도 한데 백조라 널린 게 시간이라 아주 친절히 응대 해줬다.ㅎㅎ


약속이 어그러지긴 했어도 오전 중 많은 일들을 해 놔서 아주 기분이 좋다.

아들 하고 아점 먹고...fe7cf9ba2a00287d89f4ecc906173c66_1754537766_1879.jpg 


슬슬 사우나 갔다가 주말 조카 놀러 온다기에 수박이라도 한 덩이 사거나 먹을거리를 좀 더 사놔야겠다.

아님 책 읽고 놀다가 낼 가든가.


어제 오전 중에 코코에 가긴 했으나 아들과 외식 가야 해서 물과 화이트 발사믹, 과자, 아보카도 정도만 샀다.


밖에 바람이 좀 부는지 파도가 살랑살랑 일면서 하얀 포말이 보이나니 물비늘처럼 예쁘다.


추천1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바람불고 더위 한풀 꺾여 살맛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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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블랙테트라 보컬 구창모....나중에 송골매...한창 인기가 많았었지. ,78년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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