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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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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669회 작성일 22-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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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철이라

새벽장에 밤이 많이 나왔더라.

옥광밤 비슷하게 생겨서 한 망 살려고 보니

밤벌레 한 마리 겨 나와서 식겁했다.

그래서 사지 않았음.


산간오지 컨츄리걸인데도 벌레공포증이 너무 심해

농작물에서 나오는 벌레를 발견하면 기겁한다.ㅠㅠ


뼛속까지 촌녀인데

벌레 무서워 하는 건 서울여자 저리가라여.


태생이 시골이라

지난한 내 인생이여~~

ㅂㅎ처럼 서울 어딘가에서만 태어났어도

아마 한 자리 하고 살았을 것 같은디....

출생이 참 거시기 하네여.~~♡


담 생엔 프랑스 에펠탑 부근이나

오스트리아 빈 근처

영국 중 한 곳에서 귀족으로 태어나서 우아하게 살아보고 싶구나.


추천3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꿈틀거리는 벌레 외엔 별루 안무섬
급하면 맨손으로 막 잡아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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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유년 트라우마가 있었나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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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유년에는 개복숭아 익은 거를 밤에 멍석 깐 마당에 둘러앉아 먹기도 했다. 복숭아 벌레 먹으면 눈이 밝아진대서 그런데 세상살이가 좋아지니 디지털세상에 벌레먹어도 무소용이네.ㅠ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손가락은 가늘고 길게~~
얼굴은 호리호리 지적으로 창백하게~~
전형적인 귀족의  삶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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