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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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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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2회
작성일 25-07-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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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는디 찐찰옥수수 팔드라고
개당 3천 받아서 하나 사서
차에서 무겄는디 하마 뉴슈가를 많이 쳤는가
달달하니 맛나데 ㅋ
내가 옥수수 찌는거 두번 실패하고
집에서는 절대 안찌는데
사먹어서 그런가 옥수수가 찰지고 부드럽고 좋드라
내가 어릴때도ㅈ구황작물식품
고구마 감자 옥수수는 입에도 안댈정도로 싫어했는데
입맛이 변했나 작년부터 좋드라고
이번에 친정가서 저번에 한자루 사다드린
대학찰옥수수 맛이 어쨌냐 물어보니
아주 연하고 맛났다하시드라
뿌듯했오 ㅋ
껍질까다보니 꼭디리 수염부분이 썩은게 반은 되더만
그래도 맛이 좋았다하니 기분이 좋드라고
어젠 너무 무리를 했든가
한나절 해가 중천까지 떴는데도 눈이 안떠지드만
에호~
갱년기니 몸이 조금만 움직여도 담날 못일어나야
내일 빨래방 보낼 이불 세채랑 발판 가방에 싸놨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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