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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거 같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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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2-0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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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냐 휴일긴거 명절긴거 세상서 젤 시르야


꼼작읎이 식구덜 밥 대령해야지

24시간 붙어있으가 숨 내뿜는거 맡게되니/

미치고 팔짝 뛰갔시야


어휴 각방 쓴다혀도 방구라도 씨게 끼믄 들리지않들리냐고

드러서 살 수가 읎시야


올 명절은 최악으로 심들

명절음식 하는거 읎는디도  동생 뒷치닥꺼리 한다고

동에번쩍 서에번쩍 다니니 죽을맛야


이틀 끙끙 않아 타이레놀을 먹고 잠에 취해

돌아삐는줄 알았시야


학실히 요벌설부터는  선물도 덜 들오고

달라졌시이ㅏ


그 명절동안 울집은 썩은 집 모냥으로 어지러놔서

어젯밤 겨우 빨래돌리고 오늘 청소하려고

여직 둔눠있다야


식구한명이라도 빠진자리가 이르케 홀가분하고 좋냐

천국이 따로읎다야


올 겨울 몸이  아주 쇠해졌나 추워서 견딜수가 읎는겨

26 도로 24시간돌너도 발시리고 손시리고 미치갓는겨


암래도  22년도는 몸도 사리고 보하는 해를 맞이해야지

이건모 1년 고생하니  일흔살보다도 몬한 기력으로 바켰시야


그런의미로 일댜 갈비부터 굽고 봐야지 ㅋㅋ

다들  설 잘 지냈지야??

방굽~



추천7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고생많았네요
다음부터는 각자 역할을 주시길요
혼자하지 마시고요
다 같이 먹는데
같이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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