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병이다. > 자유게시판

무좀은 무좀균이 일으키는 병이다.  

아토피는 미세기생충이 일으키는 병이다.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혐기성균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이다.  

( 두 균이 모두 혐기성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또 이 두가지 균은 과산화수소에 반응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 병의 차이점은 

무좀은 과산화수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아토피는 과산화수소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아토피는 체내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서 과산화수소를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무좀균은 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들이 많다. 

예를들면 테르비나빈염산염을 주 성분으로 하는 무좀약들이 개발되어 시판중이다. 

그마져도 비용상의 문제가 있으면 약국에서 파는 3% 과산화수소 용액을 이용하면 

쉽게 무좀을 고칠 수 있다. 

1) 부직포(얼굴 마스크팩 재료)에 과산화수소 소독용 3% 용액을 충분히 침적하여 

무좀, 발톱무좀이 있는 부위를 완전히 감싼다. 

2) 그 위를 비닐로 덥는다. 

3) 비닐이 빠지지 않도록 양말을 신는다. ( 이 상태로 매일밤 잠을 청한다. ) 

4) 발톱무좀이나 무좀균은 2개월 이내에 죽을 것이다.  

무좀균이 모두 죽으면 피부가 재생되기 시작한다. 

여름날

예방은 날이 더워지기 전인 매년 5월경에 

테르비나빈염산염을 발주변으로 일주일 정도 바르면, 

한여름 무좀균의 창궐을 막을 수 있다. 

무좀균의 증식을 억제하려면, 

신발 안쪽으로 식소다를 뿌려두면 

냄새와 균을 모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