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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771회 작성일 25-03-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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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ᆢ

좌우 약간의 상하로 쑥대밭이 되었다.

풍향이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본다.


불티가 바람을 타고 옮겨 엉망이 되었다.

참담한데 ᆢ좌우로 불이 번졌다.


안동 출신이지만,

친인척 경북 북부에 사시는 분은 없다.

다행이라고 해야되나ㅡ;ㅡ


연무에 헬기도 여의치 않다.

산악지형은 골바람이라 풍향도

급속하게 바뀐다.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지역 민방 뉴스를 보다가 껐다.

못 보겠더라고.

휴게소까지 불탔다.


농사철에 파종 시기인데 ᆢ

어쩌라고.


하릴없는 벚꽃과 동백은 화들짝

피었다. 날도 화창하다.


여자친구 XX이 오빠가 있는 영덕 복숭아

과수원은 무난한지 ᆢ

폰을 누지려다 말았다.


곧 복숭아 꽃이 필 무렵이다!

벚꽃은 이미 싹이 나오는게 지는

계절이다.


꽃은 피어도 봄은 멀게만 느껴진다.

고흥으로 떠날 채비만 한다.


남도의 봄구경하려고!

누구에겐 봄은 오고 또 누구에겐

무심히 지나간다.


봄은 그렇다.

내년에도 ᆢ


ᆢ바라보는 심사가 복잡하다!

추천곡: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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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바람이분다 작성일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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