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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에 선물 안고 들온다고 방문 걷어찬 거 아닙니까?
그걸 오해해서...ㅋ
신부(新婦)
- 서정주
신부는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겨우 몸을 가리고, 밤늦게 신랑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신랑이 그 신부의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를 벗기지도 않았는데, 신부는 너무나 부끄러워 그만 첫날밤에 오줌을 누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문돌쩌귀에 신부의 옷자락이 걸렸습니다.
신랑은 그것이 신부가 자기를 싫어해서 도망가는 줄로만 알고, 그만 화가 나서 그 밤으로 고향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흔 해인가 쉰 해인가가 지난 뒤에, 신랑은 겨우 마음이 풀려 신부네 집으로 돌아와 보았습니다.
신부는 첫날밤 그 모습 그대로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를 입고 방 안에 고스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신랑이 다가가서 그 신부의 어깨를 슬쩍 건드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부는 그 자리에서 폭삭 삭아서 재가 되어 내려앉았습니다.
초록 저고리와 다홍치마만 그 자리에 남았습니다
야야 그 처음으로 기쁨을 준 선물 보따리 2개
사진 올려야 않가나?
모 들왔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하의 유일한 양지 준영이구나
말로만 미안한 건 아무 쓸모없어
모성을 발휘햇
아들한티 평생 짐 되는 줄도 모르고
차말로 미챠~~
은수긴 무수리 체질은 아닌게 분명해
별루무거로 다 병원을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