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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라 쉐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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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989회 작성일 21-05-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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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입니다! 


퐝 레스토랑 주방을 책임지는

대표 주방장이자 캡틴이죠.


친구가 보내준 돌나물 김치를

먹고 아주 창의적인 새로운

메뉴 개발을 시도ᆢ


무우 생채 김치에 도전 했다.


친구가 갈켜준 레시피로 했는데

맛이 영 ᆢ겉모습은 비슷한데.

친구에게 전화하니 무조건

양념 더 넣지말고 하루정도 기둘려서

부족한거 넣어란다.


집에 중식도가 있고, 손가락을 각지게 세워

무채 썰기는 쉬운데 도무지 맛은 안 난다.

그 맛이.


나름 잘 아는 맛집에 가면 레시피를 

물어보는데 그 비율까지 알 수 있나.

불조절이나 식재료 넣는 타이밍도 다르니까.


기억나는 김치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시장과 소설가 이효석 비가 있는 곳을

지나 정선 방향 좌측에서 먹은

고들빼기 김치다.


처음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


두번째는 제천역 바로 앞 시장

장칼국수 집 칼칼한 겉저리다.

맛객들에게 알려진 집.

(난 장칼국수 보다 바지락 칼국수파)


궁금하면 못 참는 내가 물었더니

선선히 갈켜주시더라(물론 내가

제천쪽 여행가면 꼭 들러서 안면을 텃다)


비결은 생고추를 넣는다더라.

마른고추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고.


어느정도 넣어야는지 정작 물어보지

못 했다. 


식당에 가면 김치 맛이 일률적이다.

예전에는 안 그랬다. 우리집만 하더라도 

김치는 다섯 종류 정도는 담궜다.

각 집안 스타일도 다르고.


임대료 비싼 요식업 업주들 마음은

이해한다만 개성이 사라지면 결국

조지오웰의 소설 1984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세상이 올거다.


맛있는 김치를 먹고싶다. 찍어내는게

아니라 개성있는 김치를^


※프랑스 루이 왕정시대인가 유명한 쉐프는

당신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당신을

알수있다고.


추천곡: 국수가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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