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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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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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44회
작성일 21-05-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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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었는디
지난번 옷수선 맡겨 찾아왔어
인날엔 너무커서 줄인거 늘켜왓는디
다 늘려달라 말했는데 원상복구만 시켜줫드라고
시방 다녀왔는디
폐업여 ㅠㅠ
아휴 비오는디 또 다른상가로 갔오
양복양장하던 사장님인디 허투루 안보이드만
허리 궁디 늘키는데 2만이랴
전에 원체 싸게 주고 해서 수시로 고치러다녔는디
이젠 다 틀렸다 싶드만
대신 실력읏 좋겄지야
아휴 이건 뭐 만원짜리사서 이만 뿐 아니라 줄이고늘키고
세번째니 어찌된겨?
장사 허투루하는 기분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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