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나리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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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7건
조회 3,104회
작성일 19-09-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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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모임을 가졌다.
차기작 씨나리오와 콘티작업에 관한 토의였는데...
다들 너무나 열정적이었기에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7시에 만나서...무려 4시간동안이나,ㅋ
누가 보믄 영화좀 만지는 사람들 인줄 알겠으나,
만들어 놓고 보면 민망해서 차마 눈 뜨고는 못볼 지경이다.
그러나...어찌 되었건 재밌으면 되는거 아닌가?
다들 즐겁게 하는거라...크게 불평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쪼끔 까질한 편인데...
이제는 뭐 다들 그려려니 하고 있으니....ㅋㅋㅋ
집에 오니 배가 고파서 도저히 못 참겠다.
나는 지금 가래떡을 궈서 간장을 찍어 먹고 있는디...
그런대로 맛있네. ㅋ
맞아...지금 출출할 시간이잖아...염잘질 하는 거여. ㅋㅋㅋㅋ
댓글목록
핫백수 작성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한게 보기보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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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님 같습니다.
콧수염도 공을 많이 드리신듯
멋지네요.
핫백수 작성일
허우대는 그렇습니다만, ㅋㅋ
쫌 비열하고, 야비하고, 잘삐진다고...생긴건 안그렇다는디요.ㅋㅋ
손톱달 작성일
밑에 떡담은 접시보니까 생각이 과거로 쪼르르 달려가네여ㅋ 삼십년전에 나두 저접시 있었어
한국도자기일껄요ㅋ
핫백수 작성일
별걸 다 기억 하시구
무자게 오래되었다는 것만,
삼십년도 더 됐지 싶은디...ㅋㅋ
소풍 작성일
곧 은행알이 지천에~~
철사쭐에 끼워서 구워드세요.
인증사진을 또 누가 올리라 할래나?? ㅋ
그래도,
그 때가 재미났던 것같아요.
복닥복닥.ㅋ
쉼다방 연재는 이어질려나요. ㅋㅋ
핫백수 작성일
쉼다방은 좋은 추억보다 싸운 추억이 많아서....ㅋㅋ
벨로 연재할게 없네.ㅋㅋ
쉼다방보다...주점에서 더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서두...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ㅋㅋㅋ대모리핫백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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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망초님...반가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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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콧대 여전하시고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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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콧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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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작성일
가래떡을 간장에 찍어 먹을수 있구나.
나름 맛있겠네요
핫백수 작성일
나는 간장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던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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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별로 냉동실로 오래 묵힌태가 나서 딱딱해보여요
백발이신데 콧셤은 까마셔 ㅎ
핫백수 작성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한게 보기보다 맛있음.
좋아요 2사진 핫백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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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둘중에 하나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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