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툽 > 자유게시판

관절과 피부에 좋다고, 엄니가 겨울에 한두번 만드는게 있는데 ,
일명 '우슬 닭발 곰탕'
건재상에서 산,  건조 우슬 3봉 1~1.2키로
          +
소주와 설탕 섞은 물에 수십분 담갔다 뺀,  닭발 3~4키로 를,
점보 곰솥에 넣고 약불에 물보충 하며 이틀 동안
푹 고으실때 보면,
뒷베란다 보조주방서 고아서 그런가 비린내나 꼬린내 안나던데...
처음 몇시간 우슬 약재의 쓴 냄새만 심하게 나다가
이틀째 부턴 닭발과 우슬이 어우러진 구수한 좋은 냄새가나요

이틀 넘게 푹 고으면 닭발 껍찔도 다 풀어져 우슬물과 석여 걸쭉해진 
'우슬 닭발 곰탕' 을 (우슬과 닭발뼈는 건지고) 국물만 드시대요.
저거 하실땐 일부러,
유통 원활한 재래시장 닭집에 가서 빛깔좋고 신선한 닭발을 사오심.

어후 .. 냄새가 여까지나는 듯 ㅋㅋ;;
그 어려운걸 모더러 집에서?

ㅋ 고렇게 따진다면,
소 엉덩이살은 더 드럽고, 소 목살은 애처럽고,
소 머릿살은 흉측하고, 소 등살과 뱃살은 가련해서 못먹쥬.ㅋ
육식만 그런가? ㅋ

자라는 채소와 과일을 인간들 맘대로 뚝뚝 꺽고 뜯어서
데치고 볶아서 먹는 행위도 잔인하쥬.ㅋ
곡기를 끊읍시다!! ㅋ

대단해요
집에서 닭발을~^^

닭발 안해봐 잘모르지만
생선과 닭요리 할땐
나중에 건져낼수 있는 얇은 편생강
듬뿍 넣어서 냄새 잡으란
엄마 말씀 기억나요~

1차 삶아 낼때도 생강편 넣어
삶으면 냄새 줄고 ~
삶을때와 양념해 조릴때~
매실액과 술도 넣으래요~ㅎ

삶을때 소주를 넣어보거롸롸롸

잉가이 어케 발을 먹남?
무좀닥발일찌둥................................

ㅋ 고렇게 따진다면,
소 엉덩이살은 더 드럽고, 소 목살은 애처럽고,
소 머릿살은 흉측하고, 소 등살과 뱃살은 가련해서 못먹쥬.ㅋ
육식만 그런가? ㅋ

자라는 채소와 과일을 인간들 맘대로 뚝뚝 꺽고 뜯어서
데치고 볶아서 먹는 행위도 잔인하쥬.ㅋ
곡기를 끊읍시다!! ㅋ

ㅋㅋ되게 진지한데....!
대꼬.

하튼 못 먹는게 없어요ㅋㅋ
흉칙하게 생긴 걸수록 돈주고 사먹는게 더 맛있다

가자앙~~~숭칙한 것이...
젤루다 맛있다눙.....?

관절과 피부에 좋다고, 엄니가 겨울에 한두번 만드는게 있는데 ,
일명 '우슬 닭발 곰탕'
건재상에서 산,  건조 우슬 3봉 1~1.2키로
          +
소주와 설탕 섞은 물에 수십분 담갔다 뺀,  닭발 3~4키로 를,
점보 곰솥에 넣고 약불에 물보충 하며 이틀 동안
푹 고으실때 보면,
뒷베란다 보조주방서 고아서 그런가 비린내나 꼬린내 안나던데...
처음 몇시간 우슬 약재의 쓴 냄새만 심하게 나다가
이틀째 부턴 닭발과 우슬이 어우러진 구수한 좋은 냄새가나요

이틀 넘게 푹 고으면 닭발 껍찔도 다 풀어져 우슬물과 석여 걸쭉해진 
'우슬 닭발 곰탕' 을 (우슬과 닭발뼈는 건지고) 국물만 드시대요.
저거 하실땐 일부러,
유통 원활한 재래시장 닭집에 가서 빛깔좋고 신선한 닭발을 사오심.

삶을때 소주를 넣어보거롸롸롸

대단해요
집에서 닭발을~^^

닭발 안해봐 잘모르지만
생선과 닭요리 할땐
나중에 건져낼수 있는 얇은 편생강
듬뿍 넣어서 냄새 잡으란
엄마 말씀 기억나요~

1차 삶아 낼때도 생강편 넣어
삶으면 냄새 줄고 ~
삶을때와 양념해 조릴때~
매실액과 술도 넣으래요~ㅎ

어후 .. 냄새가 여까지나는 듯 ㅋㅋ;;
그 어려운걸 모더러 집에서?

삶을때 원래 냄새가 나나여??
맛간닭발 빨고있는건 아니것쥬??

그걸 젝아 왜........ 빨쥬¿¿ ㅋ

아니여...패닝이 지금 빨고잇는게 맛간거 아니냐구여..ㅋㅋ

이 온냐가 췌리에게 불닭발맛을 뵈주고 싶구나 ㅋ

참...별짓 다 허심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째!! 같이 빨으까???

사온거면 몰라도....직접하신거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