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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803회 작성일 20-10-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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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을 아침에 듣는다. 

걸으면서 ᆢ5km 50분정도.

(코로나가 준 만나다)


유튜브에서 공짜니까 주로 읽은 고전들이다.

사후확증편향처럼 내가 과거에

읽고 기억한 내용과 달라 가끔

놀란다.


인간의 기억은 왜곡되고

조작되니까.


저녁 운동시간에는 경제방 꿈꾸는 님이

추천한 최경영의 경제쇼와 삼프로 TV

재방을 ᆢ(이거 상당한 퀼리티가 있다)


경제를 보는 시각도 비슷하고

깊이도 나름있다. 긴 호흡의

맥락과 일관성도 느껴진다.


전에는 뉴스 속보를 보고 원 소스나

통계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했다면

요즘 그런 수고는 들었다.(강추)


ᆢ미국은 오디오북이 상당히 보편화

되었다. 한국은 아직 ᆢ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문화의 차이로 본다.


친구들과 술 먹다가 AI 알고리즘으로

라디오 드라마같이 만드는 스타트업

차려보자는 게 2년쯤 지났나.

결국 술자리 안주로 끝났다.

(생각만 많고 실천은 안하는

50대 중년들 특징이다)


E북과 비슷하게 아직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다. 신간은 페이퍼북이

나오고 E북이 나온다. 오디오북은

더 늦다.


낮 시간 책읽기는 괜찮은데

저녁이 문제다. 30분정도 읽다보면

결국 독서용 안경을 버티다 버티다가

끼고 읽다가 ᆢ

침은 흘리지 않고 잠든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

소이다 다시 읽으려다 폰트 크기와

칸 나누기가 너무 좁아 던져버렸다.

그까짓 종이 몇 장 더 사용해도

원가 얼마나 든다고!


미즈넷 키미 녀사의 책 너무

읽지말라는 충고를 들어야는데.


공공 도서관에 가면 큰 활자라 나온

책들도 있다. 이것도 일부다.

신간은 구입도 늦고 ᆢ소장가치가

없거나 사기 애매한 책을 주로

대여해서 읽는다.(인터넷 검색해도

안 나오는 디텔일한 부분 고작 한두

장이나 읽는다고)


인기있는 책은 한참 기다려야 한다.


코로나 블루에 눈먼 자들의 도시가

된 상황에서 정부가 오디오북 산업에

좀 투자했으면 한다.


시력도 방지하고  궁극에는 의료보험

비용도 싸게치니까 정부도 남는 장사다.

무엇보다 휴대가 간편하다.


스맛으로 듣기에는 아직 불편하다.

속도도 내 스타일에는 느리다.

페이퍼북은 중요한 맥락이나

좋은 문장은 사진으로 찍기나 하지.

이건 손가락으로 클릭하려니 영ᆢ

(끝나가는 아날로그 내 시대의

한계라 탓만 한다)


글타고 중요한 구절 복사나

다시듣기 앱을 만들기는

내 영역이 아니다.


그래도 어릴적 여름방학 때

외할머니 무릅팍에 구약성경을

듣는 추억은 없지만 ᆢ

들을 만하다.


다들 나와 코로나 시대의 사랑이나

듣지 않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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