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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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19건
조회 2,190회
작성일 20-10-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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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밑에 텃밭
일년 사용료가 오만원인데
오랫동안 밭 일구던 사람이 먼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친구가 피 무려
백삼십 주고 넘겨 받았다네요
명년 봄에 농부놀이 하며 놀재요
한고랑 심고 싶은거 심으라는데
뭘 심어야 게으른 농부한테 딱 일까요
상추 고추는 재미 없고
고구마 땅콩 같은 뿌리 식물 심고 싶은데
밭 매기 힘드나요?
사실 농사 보다는 정자에서 먹는 새참에
더 관심 가구 그렇지만요ㅋ
댓글목록
샤이닝 작성일
피 백삼십이 뭔 뜻이래요 달님?
에~또, 고구마 줄기로 국물감치도
잘 담그면 그리 맛난다네요 ^^
에 ~또 솔직히 저런 텃밭 그리 외진곳
아니라도
혼자 가서 밭일 하려면
무서울거 같에요
친구분이랑 같이 날잡아 밭에서 데이트작업?하면
재미나겠네요... 아 부럽다~ㅎ
이쁜달 작성일
사진 보시다시피 잘 가꿨잖아요?
그것에 대한 권리금이죠ㅎ
고구마 필히 심어야겠네요
국물김치 담그구러
레시피도 아시면 갈차주면 땡큐구요
샤이닝 작성일
맛있다고 자랑하는데 까지만
들은거라 못 갈차 드려
아쉽네요 ! ㅎ
와 5만원짜리 연사용료 텃밭
저 사진 평수가 다라면
아무리 잘 가꿔도 피가 넘 센거 같은데요...
과실수나 이런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쁜달 작성일
그런데 또 그걸 지불하고 하겠다네요
소꼽놀이 좀 비싸게 하는거쥬ㅋㅋ
노을 작성일
멧돼지만 안내려오는곳이면 고구마 강추요
심어만 놓으면 잘자라고 풀맬일도 별로없어요
저흰 올해 꿀고구마 심은거 멧돼지에게 다
상납ㅠㅠㅠ
납흔 멧돼지 엉엉~~~
이쁜달 작성일
맷돼지 출몰 한다는 얘기는 못 들었어요
한창 앞산 다닐때도 맷돼지 나온다는 말은
없드라구요
그럼 노을님 말 믿구 고구마로 결정ㅋ
고구마순이 또 왔다자나여
노을 작성일
ㅋㅋ고구마순깔고 갈치조림 최고죠
그리고 밭 가장자리는 옥수수로 ~~^^
이쁜달 작성일
고구마순 김치 그건 더 맛나부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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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뭘 쫌 드실줄 아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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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손톱밑 새까미져서 스타일은 좀 구기고
빨간색 줄기가 김치 담을때 더 맛나고요.
많이 알쥬?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그 어디요? 고구마에 소주를 넣어서 헤롱헤롱하면 불판에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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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불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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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멧돼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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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ㅋㅋ 노을님 한테 단 댓글이구나
타불이 이쁜 여자만 보면 허풍 작렬이라오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아 ᆢ달녀사님 이거 왜이래? 가진거 없는 놈이 뻥도 없다면 어떻게 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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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ㅋㅋ 그려 그려
옛말에 남자는 허풍 배짱인가?
여자는 애교 라고 하드라고
타불라라사 작성일
네 ᆢ등산칼 휴대하고 다녀요. 실제 부닥치면 난감하기는 할 것 같ᆢ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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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자라는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주인이 자연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자의 베려가 느껴지네 ᆢ
ᆢ옆에 숲 가까운거 보니까, 풀 장난 아닐낀데. 난 못혀 풀이나 작물은 달녀사가 뽑고 키우고 .
난ᆢ퍼걸러에 탱자탱자 하면서 책이나 차에 술이나 먹을걸세 ㅋ!
이쁜달 작성일
그런 한량은 못 키운다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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