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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이렇게 나이가 많이 먹을 줄은 몰랐다

작성일 20-10-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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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944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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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생각에 50대 중반이면 엄청 나이많은 어른인 줄 알았는데

어느 새 내가 그 나이 많은 중년을 지나고 있다.


같은 사무실 팀장도 40대 중반

그리고 그 부하들은 모두 40대이거나 30대, 20대가 대부분이다.


내가 다양한 삶의 경험들이 많아

삶을 달관, 초월해서 그렇지

그런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란 쉽지가 않다.


가만보면 타 부서의 과장쯤 되면

목소리와 행동에서 권력의 몸짓이 보이고

겸손이 부재된 행태가 보일 때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그네들보다 살아 온 삶의 환경이 다양하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아서인지

그네들의 행동에 개의치않는 편이다.


다만, 윗사람들이 나보다 어려서 부담스러운 점을 생각할 때에 의식적으로 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심은 하려고 한다.


나이 든다는 것은

자신을 반추하고 필터링하고 답게 살려고 더 노력해야지 한다.


오늘 공원들 월급날이라고 팀장님이 밥을 사줬는데

그런 것도 마음의 빚이다. 지난 번에도 얻어먹고 커피값은 내가 냈는데

사줄 기횐 아직 없어서....기회 포착 중...


어째든....

내가 일은 워낙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바뀌는 팀장마다 꼭 잡으라고잡으라고 인수인계를...믿거나말거나다.


'18년에 6개월 계약직 일하다가

쭉 놀고 있는데 게 중 같이 근무했던 공원이 공고 났다고 나보고 이력서를 내보라고 톡이 와서

다시 셤보고 합격하여 11개월 계약완료 됐는데

또다시 연장을 해줘서

내년 초까지 7개월 더하는 중인데...


내년 초엔 갱년기라 몸이 션찮아서 더 연장해줘도 딜레마이긴하다.


솔까, 난 어느 직장이든 한 번 드가면

그 오너한테 딱 찍혀서 못나가게들 하는 편....


적고보니 내 자랑일세.ㅎㅎㅎ




추천5

댓글목록

best 콩바비
작성일

이번 인생 맘에 드심? ㅋ

좋아요 3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살다보니 세월이 벌써 황혼이 됐네요. 인생 잠시 소풍이지요. 나이들수록 실감하면서 살아지네요.

좋아요 2
best 콩바비
작성일

경험이 많은 것도,
경험의 폭과 깊이도
경험의 질도 다 중요합니다?

경험도 다양하게 쌓고
독서도 즐기고
생활 터전도 잘 가꾸시고

좋아요! A+++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경험이 많은 것도,
경험의 폭과 깊이도
경험의 질도 다 중요합니다?

경험도 다양하게 쌓고
독서도 즐기고
생활 터전도 잘 가꾸시고

좋아요! A+++

좋아요 2
머랭
작성일

ㅎㅎ 몬자랑?
보사님은 열일 하시자나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살다보니 세월이 벌써 황혼이 됐네요. 인생 잠시 소풍이지요. 나이들수록 실감하면서 살아지네요.

좋아요 2
보이는사랑
작성일

이러다가 환갑 맞을 듯....월급은 많지않아도 하루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초점을 둔다.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이번 인생 맘에 드심? ㅋ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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