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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2,268회
작성일 21-0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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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인가 신용카드 다
정리했다. 지금은 체크카드만 ᆢ
작년 년말에 그나마 남아있는
각 은행계좌도 정리하고
지금은 kb뱅크와 지역 농협 카드만 사용.
(울동네 나와바리니까)
그니까 나야말로 미니멀리스트!
통장이나 카드가 열 개 정도였나.
폰 번호로 등록된 IBK 뱅크 평생
계좌는 아쉽더라고.
(계좌 바꾸니까 빨리 기억도 안 되공)
카드가 많으니까ㅠ.
비밀번호도 2회 까묵하고
정신차려 곰곰 생각하니 다른 카드라고.
무심코 잔금이 없는 카드 들고갔다가
케샤언니에게 잔액부족이란
말도 들어야하고.
어머니는 카드를 잃어버리고
15xx xxxx으로 전화하니
공허한 멘트만 흘러나오니까
신굥질나서리 ᆢ(80대야)
직접방문하여 해결.
여러 쇼핑몰 등록한 비번도 다르니
그걸 나중에 들어가니 어떻게
다 기억하나.(불편하고 난감해)
저번엔 어머니 아파트 비번도
*표가 먼저인지 #이가 먼전지
헷갈려서 ᆢ경비실 호출하기는
쪽팔리고. 호수 바로 눌렸어.
(다행히ᆢ어머니가 열어)
이번에는 지역 농협으로 증권계좌를
옮겼는데(한투증권이었다가)
이것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냐.
지루한 신청에 맛폰으로 등록하고
ARS로 재확인. 그다 카드 등록절차도.
이러다 자동이체된 공과금 에러도 나공.
보험료 안 들어왔다 은근히 친절하지만
압박성 카톡 멘트도 오공.
앱을 깔아라니 기타등등ᆢ
까니까 또 안 되고ㅠ.
결국 은행에서 가상계좌로 이체.
ᆢ인공지능 시대에 챗붓이 춤추고
있지만. 난 폰으로 하기로 했어.
아니 이 사람들에게 내가 전화하지
않으면 일자리가 없어지잖아.
4차산업 성장은 결국 일자리의 몰락을
가져올거야! 자동화잔아 ᆢ
비번 잃어버렸다고 걱정들 하지나 마시고.
상담사 연결하는 것도 괜찮아 보여.
경제에도 도움되고 일자리에 정보격차
소외된 노인층도 배려하니까.
무조건 하이테크가 좋은건 아냐.
디지털 시대가 대세지만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운 당구장이 PC방보다
성장하듯이.
ᆢ비번 가끔 잊어버려도 돼^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절대 공감요
인터넷도 무슨 사이트마다 아이디 비번 외우기가
수능보다 더어려워요ㅋ
첨엔 비번도 알파벳만으로
하다가 아라비아숫자 넣으라더니
이젠 특수문자까지
통장비번도 기념일은 안된다 쉬운 아라비아숫자도 안된다
하다하다 때리치고 다시 비번 재설정하고ㅠㅠ
옥상옥인것도 같고 안전하게 한다고 하는것이
우린 돌아삐요
타불라라사 작성일
심플하게 살려고 이것저것 정리하는데요 예전의 총기는 어디가고 이리저리ㅠ.
ᆢ가끔 헤메입니다^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야 울엄니는 으째 나보덤 기억력이 좋은지야
돈에 관런된거나 그 외에것도 기억이 이십대여
흑흑
카드 비번같은거는 나도 맨날까묵
으디 쇼핑몰 아디도 전부 적어놔야되야
사는기 복잡한 세상여
즐점하자
타불라라사 작성일
울 엄니도 그래 ᆢ꼭 내게 보태준 것만 기억해야. 아니 내가 엄니에게 준 것도 어딘데 이건 생까고ㅋㅡ;ㅡ
ᆢ아 글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