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핑을 ᆢ > 자유게시판

ᆢ가끔 한다. 

좋아하는 유튜버에게 후원도 

되고ㅠ.(큰 도움이되겠나 마는)

공중파 뉴스 앵커나 기자의 리포트는

2분 이내로 하는데요. 유튜브는 컨텐츠가 

호흡이 길고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기계적인 평형에 "백분토론"은 뻔히 아는

내용 씨부려서 안 본지 오래.

(M본에 스트레이트는 애청자다.

괜찮은 기자에 소명의식 있는

강단있는 기자들이 나와서리ᆢ)

어쩌면 내가 할 수 없는 말을 대신

해주니까 대리만족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후원해주는지 모르겠다.

세상은 더 진보해야되고ᆢ청년시절

극좌적인 신념은 밥벌이에 시달려

버렸지만 내 사상의 거처는 거기다.

ᆢ유튜브를 보다가 구입한 것이

설성목장 소고기와 공주 밤이다.

홈쇼핑보다 가격은 싸더라.

공주 밤은ᆢ지리적표시제(일종의 특허같은.

한국의 김치나)가 있는 모양인데.

이걸 필이 올라서 사게된 배경은

사촌동생 제수씨가 공주 정안이 고향이다.

그 기억이 나서 ᆢ(밤이 유명한 고장)

논산에 입대했는데 ᆢ면회도 오고

입대전 당시 동양백화점 앞에 탈렌트

전양자씨가 하는 빵집에서 빵을 먹기도

한 기억으로 공주 밤을 질렀다.

맛있더라!

아마 그 과거의 기억이 스멀스멀 

생각나서 공주 밤을 구입한건지

모르겠다.

명절 선물로 박스떼기 과일이 오면

좀 불편하다. 아니 차례는 한 번인데

과일을 지겹게 먹어야한다.

사과나 배나 기타등등 포장이 쉬운거

함께보내면 안 되나.(이거 내가

주구장창 주장하는 말인데)

귤이 몇 박스 들어와 얼골이

노래질 지경이다.

앞으로 명절 선물도 종류별 총량제

도입하는 제도가 도입되면 

좋지않을까 망상을 잠시ㅠ.

유튜브에 터무니 없는 주장도

많지만 좋은 프로그램도 상당수.

많이 배운다.

주로 책으로 지식을 섭취하는

꼰대(아날로그형 인간이지만)지만

유튜브에 푹 빠졌다.

ᆢ오이소 보이소 사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