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볕이 따숩네요
작성일 21-02-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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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조회 1,921회
댓글 9건
본문
코비드19는 전에 없던 前無 상황을 거쳐
전례 없는 명절의 풍경으로
앞으로도 없을 後無의 ing...중
그리하여 지금, 손절 명절 두번째다
세번째는 극구 사양 하겠다
꽃피는 봄이 오면
동백꽃도 좋아요
매화꽃도 좋아요
산수유도 좋아요
벗들과 꽃 흐드러진 그곳으로 떠나
술잔에,꽃잎 동동 띄운 꽃술을 마시고
자꾸 자꾸 배실 배실 웃고 싶어요
꽃술에 취하면, 이름 모르는 꽃에게
니 이름을 대라며 막 주정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바라건데
부디 그런 '봄' 맞이 하고 싶어요
어서와~봄!!
하얀 소의 해는 처음이지?
추천5
댓글목록
바가본도 작성일
봄은 계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늘 마음에 와 있는 거라 생각함니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무언가 누군가만 있다면 말이죠.
캬아(지가 말해놓고 지가 감탄하는중)
작성일
글이 기깔 남미다
새날에 더욱 편하세요
타불라라사 작성일
몇 가지 차례음식 챙겨서 마이홈으로 ᆢ분답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까치 설이 이래도 되나싶어. 사람의 심리가 묘하게도 너무 조용하니까 떠들썩한 게 그리워지네!
ᆢ한 떡국(나이) 축하하고요ㅋ! 남도는 완연한 봄기운^
노을 작성일
집앞 천변 산책길에 산수유가 나좀 보라며
노란 꽃망울이 방울방울 맺혔드라고요
우리가 모르는새 봄은 우리곁으로 어느새
와있는것 같아요
저도 달님과 함께 꽃술한잔 오는 봄을 위하여
치얼스~~!!!
노을
작성일
집앞 천변 산책길에 산수유가 나좀 보라며
노란 꽃망울이 방울방울 맺혔드라고요
우리가 모르는새 봄은 우리곁으로 어느새
와있는것 같아요
저도 달님과 함께 꽃술한잔 오는 봄을 위하여
치얼스~~!!!
이쁜달
작성일
이화에 월백 하고~
배꽃 닮은 매화 꽃잎을 띄웁시다
치얼스~!!
노을
작성일
은한이 삼경인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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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본도
작성일
봄은 계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늘 마음에 와 있는 거라 생각함니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무언가 누군가만 있다면 말이죠.
캬아(지가 말해놓고 지가 감탄하는중)
이쁜달
작성일
캬아 무릎이 탁 쳐집니다ㅋ
늦었다고 생각 할때가 시작인거져?
썸??ㅋ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몇 가지 차례음식 챙겨서 마이홈으로 ᆢ분답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까치 설이 이래도 되나싶어. 사람의 심리가 묘하게도 너무 조용하니까 떠들썩한 게 그리워지네!
ᆢ한 떡국(나이) 축하하고요ㅋ! 남도는 완연한 봄기운^
이쁜달
작성일
여기도 거의 봄볕
난 그런대로 조용하니 좋으네
돈도 굳고ㅋ
작성일
글이 기깔 남미다
새날에 더욱 편하세요
이쁜달
작성일
꽃잎 동동 띄운 술이 맘에 드신거죠?ㅋ
올 한해도 즐거운 음주 생활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