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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19건 조회 2,273회 작성일 21-05-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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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네오!

농사짓는 분들은 좋아하겠네여...ㅋ


폭우가 차창을 때린다.

차 안은 두 사람의 체온과 가쁜 호흡으로

습기 가득하고 밖의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문득 그와 법보가 허구 싶어졌다.


했다.끄엇~!


바흐님은 1주일 못 넘긴다아...................에 내 전재산?을 걸묘오.......................!!!



친구.


나는 친구가 없다.

친구라는 그 애매한 단어....


두 친구가 산길을 가다가

곰을 만났다.

두 개의 타겟인 사람을 동시에 노리거나

덮칠 수도 없는 곰의 입장이란 걸,

둘 중의 한 친구가 먼저 곰의 존재를 발견하고선

나무를 타고 올라가 곰을 피하고

미처 한 친구는 죽은 듯 시체놀이를 시전한다.


그런데 곰은 마침 풍요로운 식사를 한 터인지

엎드려 시체놀이를 하는 친구의 두통을 큼큼 흠향하더니

어슬렁거리며 가버렸다.


제정신이 돌아온 나무위의 친구?가 내려오더니

시체놀이를 한 친구에게 물었다.

"곰이 뭐라고 자네에게 속삭이던 것 같던데...모라던가아?"

친구가 말했다.

"내가 점시킬 반다시 먹어버릴께,너만 알아들어라,그러더구만"


그제는

이미 친구로 인정하지 않던 한 친구가 이슥한 저녁에 문자를 보내왔다.

'나 섬으로 왔다네,정말 오랫만에 자네 생각이 나더구만...렐렐렐'


나는 그의 이런 저런 경조사에 나름 친구랍시고 대응했던 터에

그친구의 태도는 늘 타산적이었고,자기 결정만을 타당하다면서

관계의 미덕을 생략하던 친구...

그냥 내가 손해보고 말지 싶어서 관계 정리해버린 친구다.



친구라면서

술놀이 음주에는 의기투합해서

중심을 놓을 정도로 같이 마시고

한 사람은 불귀의 객이 되었다.

알 수 없는 작금의 일들...


상대에게 자신이, 도구나

지렛대 정도의 가치로 여겨진다면

나이들면서 혼자가 되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한 것이다.

친구...없어도 불편하지 않다.



추천14

댓글목록

best 아이비 작성일

워드 뭇여성들 다수가  1, 2, 3를 사랑 한다고 단정질한
오만한 댓글이 삭제 됬네요~~~

글로 마주치는 게시판에서 글 읽고 댓글 쓰면 
댓글러는 원글자를 '사랑' 하는 거였군요~~~ㅋ

상실님, 패닝님, 이쁜달님, 미간님, 로우님, 이판님, 사또님 글에
댓글 쓴 저는~~
사랑이 넘치는 참 '좋은사람' 이군요~~~ㅋㅋ

좋아요 7
best 청심 작성일

아래 친구글 ~ 공감이 가네요
사람들이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상당수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남들이 그런것은 이해가 가는데
가까운 친족들이 그런 경우는 마음 상하더라고요

그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혼자라도 좋아 ~ 라는 생각이지요
저도 가끔 ~

좋아요 4
best 기린인형 작성일

설마 벌써 장마의 시작은 아니겠죠 로우님~~~? ^^

좋아요 3
best K1 작성일

상추농사가 을마나 잘돼는지 일주일만에 가보면 커다란 바구니로 한가득...
옥천장날 팔러가야댐...상추 서른개 남짓 ㅋ

좋아요 2
best 노을 작성일

추가글 어서 이어 주세엿

좋아요 2
아이비 작성일

워드 뭇여성들 다수가  1, 2, 3를 사랑 한다고 단정질한
오만한 댓글이 삭제 됬네요~~~

글로 마주치는 게시판에서 글 읽고 댓글 쓰면 
댓글러는 원글자를 '사랑' 하는 거였군요~~~ㅋ

상실님, 패닝님, 이쁜달님, 미간님, 로우님, 이판님, 사또님 글에
댓글 쓴 저는~~
사랑이 넘치는 참 '좋은사람' 이군요~~~ㅋㅋ

좋아요 7
로우파이 작성일

ㅋ오잉??.....증마알??
대다수가 사랑한대여....................??와우~!
그 존 댓글을 누가 삭제를 시켰담?....흥~~

그렇숨미다.아이비님은 참 좋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ㅋ

좋아요 1
불안장애가있다 작성일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청심 작성일

아래 친구글 ~ 공감이 가네요
사람들이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상당수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남들이 그런것은 이해가 가는데
가까운 친족들이 그런 경우는 마음 상하더라고요

그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혼자라도 좋아 ~ 라는 생각이지요
저도 가끔 ~

좋아요 4
로우파이 작성일

혼자라도 존데..........앤은 있어얄듯 허쥬..?ㅋ

좋아요 0
바가본도 작성일

친구가 없어도 될 만큼 강한 사람은 드물지요.
없진 않지만서도.
친구를 잃을까

좋아요 2
로우파이 작성일

ㅋ그렇게 공곰 따져보이까네....
정말 친구다운 친구가 거의 없구 이러네오.
구찬키두 허구.
그리구 이제는 정리두 해얄 시간두 되구...

근데에...친구다운 친구는 몰까여?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추가글 어서 이어 주세엿

좋아요 2
호랑사또 작성일

추가글 해봐야 빗속에서 그녀랑 손잡고 거닐다 법보하고  머 그거게쬬 머.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ㅋ사또님은 로우님을
너무 잘알아~~

좋아요 0
로우파이 작성일

했어여...

좋아요 0
K1 작성일

상추농사가 을마나 잘돼는지 일주일만에 가보면 커다란 바구니로 한가득...
옥천장날 팔러가야댐...상추 서른개 남짓 ㅋ

좋아요 2
노을 작성일

기름값도 안나옵니다
무료 분양하세요ㅎ

좋아요 2
K1 작성일

제가 그 상추키우느라 얼마나 아무것도 안한줄 아세여?
무농약,무비료,무 잡초제거...상추 뜯는것만 합니다
그래도 그게 을마나 심든데 무료라뇨...ㅋ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일케 비오며는 상추구 방울도마도구 뭐구..................거시키구.

쑤욱쑥~~~자람미다.

좋아요 0
기린인형 작성일

설마 벌써 장마의 시작은 아니겠죠 로우님~~~? ^^

좋아요 3
로우파이 작성일

ㅋ내일 세차허야지오...기린로우님!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아!.....................................증말엿?????흐음...고이헌지고~!

근데 하루만에 나오신겨?ㅋㅋㅋ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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