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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애들 사망 소식을 자주 접하다보니

작성일 21-06-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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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711회 댓글 5건

본문

애들한테도 너무 강요하거나 욕심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야지 하면서 맘을 비운다.


딸은 잘 다니던 직장을 급 그만두고 공부 하고 싶다고하여

속상하다.

현재의 직장이 보기엔 딱 좋은데 행정직에다 월급도 좋고,,,,

근데 갑자기 공부가 하고싶다고 하면서 사표를 내니 속상하다.

내인생이 아니니 감놔라배놔라 할 입장도 아니고 맘을 비우고 있다.


아들은 실컷 놀더니 2학기 복학한다.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기 보다는 겜만 하는 것 같아 속상했는데

요즘 젊은 애들 죽어나가는 거 보니

그래 실컷 놀아라 놀아....것도 맘을 비우기로 했다.


자식 두 명 낳아

나름 열심히 키워보려고 노력은 해보았으나 

자식 농사 내맘대로 되질 않음에...


이젠 모든 걸 놓고

나를 돌아보려한다.


자식들도 그렇고

남의 편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지.ㅠㅠ


인생이란?

있는 그대로 살다가면 되겠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청심
작성일

그래요 ~ 누군가 위해
죽을 만큼 힘들게 살아도
결국은 혼자가 되는 세상이지요

그렇다고 넘 실망하지 마세요
이미 지난날 가운데
그 보상은 다 받았다네요
곰곰 정말 받았나 ~ 기억이 없는데

키우는 재미로 보상
남의편에게도 한 때 사랑받았기에 보상
뭐 그렇답니다

그냥 편하게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저는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그래요 ~ 누군가 위해
죽을 만큼 힘들게 살아도
결국은 혼자가 되는 세상이지요

그렇다고 넘 실망하지 마세요
이미 지난날 가운데
그 보상은 다 받았다네요
곰곰 정말 받았나 ~ 기억이 없는데

키우는 재미로 보상
남의편에게도 한 때 사랑받았기에 보상
뭐 그렇답니다

그냥 편하게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저는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글게요. 살수록 삶이 더 어려워지네요.ㅠㅠ 그래도 청심 님은 늘 행복하게 잘 살아내는 듯요.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그냥 그렇게 보일뿐이지요
저역시 사람이며
남자니까요 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열심히 살아는 보았으나 때론 모든 것이 헛되도다....공수래공수거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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