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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1,473회 작성일 21-09-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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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전화받고 깜짝 놀라 좀 당황하다

약 챙기고 친정하고 동생집 다녀왔시야


엄니 목소리가 기운이 읎는겨

낼 엄니 피부과 가는 날이라  모시고 가야되는디

취소하래


이유인즉,  두통 발열 오한  설사여

먹은것도 읎시 설사가 나오는데  기운이 하나 읎어 못걷는다는겨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제 내가 사다 놓은 전 3개 드셨는데

그게 계란물 드가자나  암래도 김밥집도  계란이 식중독 원인이라는디

그거말고 설사 할 일이 읎는겨


내 당장가서 전부터 치워버려야겠더라구

내가 안버림 또 아까워서 그거  어디 김치찌게라도 넣어 잡술거 같아서

내가 먹는다고 갖고오고 일단 오한이 심하니 몸살약 드렸어


식중독 의심되니 병원가자고해도 울엄니는 병원이라믄

질색하셔서  몸살약만 드시겠다는거 일단 드셨더니

한결  편한지  좀 살거같다고 하시드라


에호

얼마나 고집이  센지  병원을 안가셔야

동생네 세금 고지서 온거 찾으러  목동가는디 웬일로

길안막혀  시방 왔네


어제 다들 여행끝 추석끝 마무리 했는가

길이ㅇ빵빵 뚫려서 좋드라고야



밥 하좌 ㅠㅠ





*야 인간아 

내가 익방에  글을 왜 쓰냐

쓰믄 썼다고하지  오리발 안내밀어야


사람들이 저럴때는 귀틀막하지말고 좀 뚫어바야

추천8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그만하시니 다행이다
이틀 출근하면 또 주말이니
연휴 마지막 밤이라도 맘이 널널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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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암래도 낼  상태보러  다시 가보려고
또  시장들러  가야지야

혼자하니  버겁긴하네  ㅎㅎ

난 여직 식전여 식구덜이  8 시반에 온대서
준비만 해놨오
삶고 볶는건 금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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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가차이 살아서 후딱 뛰 갈 수 있으니
안심이지 멀리 살아바 맘만 급하고 애가 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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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하필 오늘 조카가 또 아프다고 동샹즈나 왓는디
에호 애가 울드라고 을매나아프믄
병원가려니까  예약했는디  3일후에 오랫댜
배가아프고 토나온다는디
드런나라여 ㅠㅠ 댄민국 최고
응급실가라켓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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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나이들어 자식사랑은  내가 안아픈기 사랑하는거 가트
애덜 맘고생안시키믄 그기 사랑인거가트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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