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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젓

작성일 21-09-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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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조회 1,468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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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애가 며칠전

"엄마, 오징어젓 먹고 싶어" 그러니까

큰애는 "난 명란젓" 그러는거야


젓갈이 사실 알고보면

맨 첨가물 투성이잖아

밥은 상대적으로 많이 먹게되고 그래서

난 잘 안 사


근데, 올만에 먹고 싶다고들 하니까

주문을 넣었어


.............



코로나 전에는

수영이나 헬스장 가고 그랬는데

내가 겁이 좀 많아서 코로나 후에는 그런델 안 가

대신에 실내자전거랑 스텝퍼 요가 섞어서 운동을 하는데


운동할때 어떻게하냐면

음악을 먼저 깔고 그담에 중드를 봐 무협판타지

이 중드 무협판타지물이 거의 한 편당 30분이야

앞에 지난줄거리 빼고

끝나고 다음줄거리 빼고

본편은 삼십분 정도야 자전거 타기 딱 좋은 시간


티빙에서 보던 중드 마무리하고 ~


............


하도 사방팔방에서 오징어 오징어 그래서


요며칠 '오징오게임'을 봤거든


스포 주의해야지?


재미는,

각자 즐기는 스타일이 다양할텐데

한마디로 재미를 말하긴 애매하고


참 잘 만들었다...보면서 감탄했어

솔직히 국내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세계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느끼긴 첨이었어


..........


갠적으로 공포스런 장면 많으면 안(못)보거든

근데

희한하게도

움찔움찔 첨엔 놀랐으면서도

관찰자의 눈으로 맘으로 게임이라는 느낌이 오더라구


글고

'유주얼 서스펙트'

그런 반전이 있을거라 짐작했어

그 부분 약간 아쉬운 감은 남는데...그게 뭐냐면...


그냥 맡겨두면 될 것을

감독들의 직업병(?)이랄까...

자신의 연출을 관객들이 모를까...설명 길어지는 거야...


.......



그래도 수, 작 이 분명함

국내 작품에서 이런 느낌 처음

(순전 갠적인 평임)


추천3

댓글목록

세작의정원
작성일

이제는
어릴때처럼
듣고 보고 느끼고
한 번에 잘 안돼

음악 들으면서 대화하면서 숙제도 하면서
다 가능했었는데...

이만, 경제방송 들으면서 잘준비 ~

여기는 로갓 ~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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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의정원
작성일

요즘 대박뉴스들 빵방 터지잖아
이거 쓰면서 시사방송 들으면서 ~ ㅋㅋ
막 헷갈리면서 썼어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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