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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연가

작성일 21-10-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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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조회 1,642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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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는 길에 길가를 보니 가을 깊이가 느껴지더라구

서울 그리고 경기도를 벗어나 여기 강원도 어다쯤 

벌써 나누잎이 힘이 읍네 

풀 잎도 힘이 읍어 

사람으로 보믄 한 육십지나 칠십으로 가는거 같어 

길가에 파랗게 보이는거는 배추 무우 밭이여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단풍이 들겠고 

가끔은 지방에 일하러 오는길에 국도를 따라 오다보면 

그 단풍이 정겹게 느껴 지드라고 

내가 정서가 메마른 사람이여 

그런데 언젠가 부터 그런거 보면서 

멋지고 아름답다구나 그래 


그래서 생각하는데 

반찬가게 박사장하고 이길을 한번 올까 생각중여 

전에 태백인가 거기 가는데 정말 좋은길 있었어 

응 반찬가게 요즘 관심많아 

그 박사장이 나에게 늘 찬거리를 챙겨준다니까 

안가면 전화가 온다니까 

오늘은 일이 좀 늦을것 같아가 

카톡을 보내줬어 

디게 좋아하네 

늦어도 지나가는길에 

비닐 봉지에 담아둔거 찾아서 가지고 가라네 

곧 밥 먹을 것 같어 

그런데 박사장에 대해서 아는게 읍네 


가을 날 연가나 불러 볼까나 ㅋㅋ



추천14

댓글목록

best 연우
작성일

그쵸 노을님~ㅎ

박사장님 관수님
두분 서로 관심이
많으신듯하니~

썸이 분명해 보이죠
노을님~? ^^*

좋아요 3
best 댓글러
작성일

연가 말구 아델의 썸언 라잌 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2
best 노을
작성일

댓글러님이 아니라 박사장님께 불러
줄거라잖아욧ㅎ

단풍길 데이트 응원합니다~~

좋아요 2
best 댓글러
작성일

노을님에 대한 애정과 우정이 듬뿍 느껴지는 댓글이군요
저도 이런 댓글 받구자바요 연우님

좋아요 2
best 댓글러
작성일

죄송합니다 노을님
관수님 글은 제목과 마지막 문장만 봅니다 항상요
그래서 근거니까 이해바라마지 안쿤요

좋아요 1
댓글러
작성일

연가 말구 아델의 썸언 라잌 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2
노을
작성일

댓글러님이 아니라 박사장님께 불러
줄거라잖아욧ㅎ

단풍길 데이트 응원합니다~~

좋아요 2
연우
작성일

그쵸 노을님~ㅎ

박사장님 관수님
두분 서로 관심이
많으신듯하니~

썸이 분명해 보이죠
노을님~? ^^*

좋아요 3
댓글러
작성일

노을님에 대한 애정과 우정이 듬뿍 느껴지는 댓글이군요
저도 이런 댓글 받구자바요 연우님

좋아요 2
연우
작성일

'통폼' 글에 ~
우정 듬뿍 댓글
써놔도~~

이판님은 못본척
하던데요 ~ ㅋㅋ

좋아요 1
댓글러
작성일

죄송합니다 노을님
관수님 글은 제목과 마지막 문장만 봅니다 항상요
그래서 근거니까 이해바라마지 안쿤요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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