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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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
댓글 10건
조회 1,680회
작성일 21-10-07 19:13
본문
남편 복이 없으면 자식 복도 없다 그러지요
무척 기분나쁜 말이지만 대체로 들어 맞아 더 기분 나쁩니다.
복을 들먹이니 팔자가 그래서 근가부다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한가지 불행에 대해
해필 어리석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버릇 때문입니다.
자식의 문제로 사주 상담을 오는 여성의 십중팔구는
남편과의 관계에서부터 이미 상처가 심하다 합니다.
그러니까 남편으로부터 발생한 결핍을
자식을 통해 메꾸려 하는 문제였던거죠.
물론 자신은 알지 못합니다.
자식 또한 그런 엄마의 무의식을 순순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리 없습니다.
아빠와 흡사한 거부?를 보이기 마련이죠.
어쩜 니 아빠랑 똑같니, 한탄하며
불행을 스스로가 불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팔자와 남자를 원망하기만 하는 겁니다.
그런 여성은 혹시 이혼을 하고, 다시 남자를 맞이 한다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남편과 똑같은 경로에 들어 서게 됩니다.
자신이 바뀌지 않으니 운명도 바뀌지 못하는거였죠.
그러나 십중일이의 독립적인 여성이라면
그 불행은 거기서 그치고
내닫는 무소의 뿔처럼 새로운 전개를 펼쳐
다시금 행복을 찾아내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역술가들이 상담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사실입니다.
신기한 것은 후자의 열 중 하나둘에 속하는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여성들은
사주상담조차 아예 하러 오질 않는다 합니다.
내 문제를 다른 존재에게 의지하지 않는 겁니다.
관상도 그렇다 하네요.
자신이 만드는거라 합니다.
그러니까, 왕이될 상인가? 하고 묻는 이의 이목구비를 뜯어 보는 게 아니라
그 태도를 꿰뚫어 보는 겁니다.
안색과 태도를 먼저 살피고
부차적으로 이목구비로 전하는 관상학에 메뉴얼을 참조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이 고수라 합니다.
코가 크면 홋이 크고 정녁이 좋다하는 말이
번번이 어긋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코가 뿜고 있는 기운을 읽지 못하는 하수의 관법인 겁니다.
우리의 운명에 대해선
통념과 다른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꼭 업무에 참조하시어
선무당의 피셜에 현혹되지 마시고,
섣불리 자신을 예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짜왕님
댓글목록
이랭말 작성일
저기 긍께 저기
홋의 ㅎ은 의 ㅈ의 대탄가요
곤란한 질문을 드려 부끄럽네요
현현 작성일
네... 맞습니다만...
불편하시면 다른 자음을 쓰셔도 좋습니다
톳 롯 ...
야한달 작성일
남편,자식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소소한 행복은 줍줍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란 공동체 인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각자 쪼대로 살다 합종연횡 정신만
단디 지키고 있으면 된다고
일찌기 깨우쳐 보살 될랑말랑 경지에
들었습니다ㅋ
현현 작성일
대다나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참고로 지리산에 드가서 도 닦고
그런거 안했어여ㅋ
노을 작성일
인상이 좋으면 관상도 좋아보여요
나이 사십 넘으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든데 심성이 관상에 나타나니까 그러겠죠??
차카게 살자ㅎ
현현 작성일
네 바로 그겁니다
아정말 이러케나 현명하시고...
글러 오기 전에 우에 댁글 얼런 집어느세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점쟁이나 철학관 하시나요?
좋아요 1
현현 작성일
줏어들은 얘깁니다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남편,자식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소소한 행복은 줍줍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란 공동체 인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각자 쪼대로 살다 합종연횡 정신만
단디 지키고 있으면 된다고
일찌기 깨우쳐 보살 될랑말랑 경지에
들었습니다ㅋ
현현 작성일
대다나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참고로 지리산에 드가서 도 닦고
그런거 안했어여ㅋ
이랭말 작성일
저기 긍께 저기
홋의 ㅎ은 의 ㅈ의 대탄가요
곤란한 질문을 드려 부끄럽네요
현현 작성일
네... 맞습니다만...
불편하시면 다른 자음을 쓰셔도 좋습니다
톳 롯 ...
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냥 불알이라고 하세여~~큭큭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