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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작성일 21-10-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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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1,515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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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질렀다.

(가을)


등산복이 많은데ㅠᆢ

그래도 신상이나 시즌이

바뀌면 눈팅으로 째려보며

트렌드가 어떤지 궁금하여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유심히 지켜본다.


명품 클라터뮤젠 보다는 조금

가격이 낮다.


어제 등산복 셔츠를 보다가 마음에

쏙 드는 베이지컬러 셔츠를 보고

팬츠(하의)까지ᆢ


매장 매니저에게 전화하여 그 셔츠에

어울리는 바지와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했다.

세 가지 코디로 보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컨택.


정상가 568 000원인데 약소한 할인가에

마일리지로 469 000원 정도에  합의 .OK!


울동네(인구 50만 촌동네)에는 그 제품

매장이 없다. 인근 대도시에 있다.

그래서 그냥 폰으로 사인주며

송금하고 끝냈다.(신뢰가 있으니까)


한국은 4계절이 비교적 뚜렷하니까

의류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수북한 등산복에 등산화가

있지만 한두번 착용하다 쳐다보지

않는 것도 꽤 있다(지름신 탓이지 모)


매니아(등산 동호회)들은 비록 자신이

착용하지 않더라도 신상이 나오면

품평을 한다. 그걸로 대화하고 ᆢ

디자인이나 색상의 문제나 기능성 등.


이걸로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정보를

교환한다. 모든 취미 동호회 모임이

이렇다.


모든 신상을 입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일부분 우쭐한 자존감에 기분이 업되는

기분(우주의 기운이나 윤석열 박수무당 아님)을

느낀다. 일상에서 익숙한 매너리즘이 아닌

변화된 기분.


사회적 환경이 변화되는 현상으로 외부의

변화로 내부(자신 또는 자아)의 변화를

이끌어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죠.


이제 제가 사는 지방에도 감나무 잎사귀가

마지막 잎새(O 헨리) 같이 떨어지고 감이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이 눈에 확연히 

들어옵니다.


당신들은 어떤 가을맞이 준비합니까?

전 옷 한벌로 떼웁니다^











추천2

댓글목록

현현
작성일

산을 꾸준히 다니는군요.
대단한거 같습니다. 마스크를 하고서
나는 산 안간지가 2년이 다돼가네요.
이제는 문턱에서 숨이 찰듯.
잠발란 중등산화 아크테릭스 자켓을 현장에서 대신 소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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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아 ᆢ그게 제가 싼티나는 변두리 산 근처에 삽니다. 저수지 둘레길이 생기고 상대적으로 힘든  등산객들이 적어서 거진 마스크를 안하는 수준입니다.

ᆢ아크테릭스와 잠발란 A급 장비죠. 전 어프로치화는 아크테릭스 신는데 ᆢ등산복은 북유럽 스타일 입니다. 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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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저는 어제 가방(보테가 클러치 백)을 잃어버렸네요.
이틀치 현금매출에 신분증에 카드..ㅡ.ㅡ

저의 가을은 이렇게 시작 합니다 뉘이미랄꺼...

이러다 이혼 당하지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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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좋은 백 들고 다녔네!  마눌에게 말하지는 마. 밥 안 주는 경우가 생겨.

ᆢ나도 오래전 여친에게 좀 비싼 선물 받았는데 술 쳐묵하고  잊어버렸어. 엄청 혼났어. 여자의 촉(직관)은 날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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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이미 다 알고 있죠..
현금매출을 매일아침 제 백에서 꺼내가는데..
아 돌아뿌겠는 가을 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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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잊어부러!(아 ᆢ난 인생 어떻게 살아라 훈계성이나. 찌질한 수필이나 읽고 개소리하는 인간들 경멸하는데요)

ᆢ속으로 삭이고 털어버려. 과거에 얽매이면 현재나 미래가 없어. 그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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