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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작성일 21-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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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552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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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단했어


낮에 심부름 하믄서 팔천보는 걸었을겨

얼마나 종종걸음 치면서 다녔는지 몰러야


할머니 월동준비로  수면 우아랫도리 내복 수면양말 사오랬는디

아직 때가 아닌가 수면양말이 읎는겨

거 사느라고  여기저기 다니고

또  아래웃도리  소매 길이 줄이는 수선까지 마치고

다니느라 심드렀거든야


아직  종류가 다양하지도않고  트라이매장 갔드니

남자껀 있어도 여자껀읎고 암튼 그랬시야


그래놓으니 늦게 일어나서 오늘 할 일  세가지 중 두가지는  내일로

미루게 되었시야  ㅠㅠ


오널  일 보러 나갔다옴서  마트 들렀는디

단감이  먹고싶어 한봉다리 사와서  하나 까묵고 식탁위에 두니

가을이 온 집에 들온거처럼 풍성하다야 


아 오믄 준다고 저녁준비도 끝내고

빨래도 두번 다 돌리놓고  한 숨 때리려고

오십줄 다 되가니 학실히 마흔초반때보다

기력이 딸리는거 느낀다야 

일 읎을땐 모르는디  일있은땐 쉬~~~피곤햐~~


아~앙


추천11

댓글목록

best 연우
작성일

아앙~ㅎ

어제도 ~
수고 많았시요~ㅎ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ㅎㅎㅎㅎ 
이번두는  일이있어 친정 세번가야
토욜 또 가는디  ㅎㅎ쪼매  버겁고마잉~~~

어여 동생와야 분담하는디
와도 또 아가 한창 공부할띠라 예전처럼은 신경못쓸겨
그래도 심적으로 나누믄 좋아야~

좋아요 1
연우
작성일

아앙~ㅎ

어제도 ~
수고 많았시요~ㅎ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ㅎㅎㅎㅎ 
이번두는  일이있어 친정 세번가야
토욜 또 가는디  ㅎㅎ쪼매  버겁고마잉~~~

어여 동생와야 분담하는디
와도 또 아가 한창 공부할띠라 예전처럼은 신경못쓸겨
그래도 심적으로 나누믄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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