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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차별하지 마시길

작성일 21-12-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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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조회 1,435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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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앞에서 깡통차고 와가 

밥 달라고 하기에 

애고 얼마나 배를 골아가 

엄동 설한에 저리 깡통차고 밥 동냥을 다니노 

이그 안시러워가 몬 보겄네 


그리하여 

난 아직도 먹어보지도 않은 내밥을 

뚝 반이나 덜어서 

고봉으로 담아가 주엇더만 


무신 심술이 발동해가 

깡통을 냅다 발로 차가 

대문 안으로 똔져불고 가민서 

내사마 배골아 죽어도 

니가 주는 밥은 안 무글란다 카니 

이일을 우야믄 좋노



그 밥은 내도 안묵었던 새밥인기라 

내는 그 밥이란거이 뭔지도 몰랏는데 

이번에 알았네 

그려서 내도 7000량 주고 한그릇 샀네 그랴 


그날 내는 그리움에비는내리고7님에게 말한거이 아이고 

여그 오는 다른 유저들에게 말한거입니다

그날 글이 아직 있으니 함 다시보시요 


내사마 그리움에비는내리고7님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글고요 내를 그렇게 미워하지 말기요 

가끔 님의 글을 보며 바로 추 때리고 가는 사람임다 


뭐 욕이 쫌 심해가 글치 ~~~~ 


굿 나잇 ~~~ 비내리는님


추천11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사랑에 빠진것들은
다 꼴미워

대신 전해드립니다ㅋ

좋아요 2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첫 다섯줄 표현력이 배운사람 가트묘..
너모 좋으시묘..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첫 다섯줄 표현력이 배운사람 가트묘..
너모 좋으시묘..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사랑에 빠진것들은
다 꼴미워

대신 전해드립니다ㅋ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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